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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서해바다 특징을 볼 수 있는 무창포타워…확인하고 가요

by 청두꺼비 2020.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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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서해바다하면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을 제일 먼저 떠올리기 쉬운데요. 이는 서해안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수도권에서 서해바다로 가는 길이 짧아졌고 편해져서 그렇다고 해요. 

 

또한,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이 서해바다의 특징이 잘 담겨 있고 외국인 관광객도 찾아올 만큼 아름다운 풍경도 볼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렇다면 서해의 특징은 어떻게 되고 무창포해수욕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무창포타워에 대해서도 알아볼까요.~


서해 특징을 볼 수 있는

◆무창포타워


-충남 보령시 웅천읍 열린바다로 295

-충남 보령시 웅천읍 관당리 798-6

■041-930-0995

■이용시간

▲하절기(3월~10월) 10:00~19:00

▲동절기(11월~2월) 10:00~18:00

■ 요금안내

▲어른 1,000원(단체 500원)

▲청소년/군인 800원(단체 500원)

▲어린이 500원(단체300원)

보령시민은 무료(단, 신분증 소지 시)

■ 주차 가능

주차 무료

 

무창포 타워를 향해 가면서 무창포해수욕장을 걸으며 갔는데요. 백사장에 주꾸미 모형이 있더라고요. 가만 보면 주꾸미 축제는 대게 서해안에서 많이 열리는 것이 떠올랐어요. 

 

동해나 남해에서는 주꾸미가 안 잡히는 것인지? 왜 서해안에서만 이런 축제가 열리는지 궁금해지더라고요. 

 

이에 서해바다의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또한, 쭈꾸미로 많이 알고 있는데 쓰기는 주꾸미라고 씁니다! 

 

혹시 청두꺼비만 쭈꾸미라고 쓰는 것은 아니겠죠?ㅎ

 

먼저 서해의 특징으로는 바닷물 색이 누르스름한 황색을 띠고 있는데요. 이는 황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특히 중국 황하에서 흘러나온 황토 때문이지요. 바다색이 누렇지만 수많은 생명과 자원이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서해바다의 큰 특징으로는 갯벌이 있다는 것인데요. 이에 수심이 얕아 주꾸미가 많이 서식하는 것이래요. 주꾸미는 수심이 얕은 곳에 번식하기 때문이지요.

 

이에 주꾸미 축제가 서해안을 중심으로 열리는 이유 중의 하나였습니다.

 

근데 창포해수욕장은 은근 바닷물이 맑아 보이기도 하는데요?

 

또한, 서해안을 중심으로 형성된 갯벌은 중국 황하와 양쯔강, 우리나라 금강과 한강 등에서 모인 펄로 이루어진 건데요.

 

이 펄은 서해안 큰 조석간만 차에 따라 밀물(들어오는 물)이 썰물(나가는 물)로 바뀌는 순간 가장자리로 가라앉으면서 볼  수 있어요. 이러한 과정에서 드러나는 바닥이 갯벌입니다.

 

이에 무창포해수욕장의 신비의 바닷길도 조석간만에 차로 형성된 것이고요.

 

무창포해수욕장의 신비의 바닷길을 훤히 들여다볼 수 있는 무창포타워가 있는데요. 서해바다의 특징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

 

이날 신비의 바닷길은 못 보는 상황이었지만 바다를 위에서 내려다보고 싶어 무창포타워를 찾아갔습니다.

 

멀리서 보이는 무창포타워입니다. 아직 이 기간에는 코로나19 확산세를 줄이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가 시행되고 있었거든요. 

 

엘리베이터도 안 움직이는 것이?! 설마 안 하나 싶었는데

 

진짜 안 하고 있었습니다. 여행 당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무창포타워에는 들어가지 못했네요. 

 

아쉬움을 뒤로 하고 무창포해수욕장만 걸어 다녔네요. 하지만 다음번에 무창포타워를 찾아가려고 해요. 시기만 된다면 무창포해수욕장의 신비의 바닷길도 보고 길도 걸어보고 싶습니다.

 

이날 무창포를 바라보면서 서해바다 특징에 대해서도 되새겨 보았네요.

 

아!! 또 서해바다 특징으로는 해안선의 모양이 복잡한 리아스식 해안이며 복잡한 해양선 때문에 침식작용보다는 퇴적작용이 활발하다고 합니다.

 

게다가 서해바다는 물이 탁해 플랑크톤이 동해보다 많이 없지만 하천에서 영양 염류가 풍부하게 유입돼 크고 작은 섬에서 어류 산란장으로서의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서해바다에는 참조기와 민어 등 어류와 전복과 꼬막 등의 패류, 미역과 김 등 해조류, 젓새우와 흰다리새우 등 갑각류들이 곳곳에 넘쳐난다고 해요.

 

여행하면서 그 지역의 특징을 알아가는 것도 큰 공부인 것 같고 진정한 여행이 되는 것 같습니다. 비록 무창포타워에 입장하지 못했지만 다음에 다시 찾아간다면 그때는 더 많은 것들이 눈에 들어오겠죠?

 

원래 아는 만큼 보이니까요. 

 

그때는 입장이 가능한지 안 한 지 확인하고 가봐야겠습니다.


서해바다 특징을 볼 수 있는

무창포타워

한 줄 평

덕분에 서해 특징에 대해서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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