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에 있는 서울 풍물시장을 포스팅하고 나서 서울 풍물 시장 안 부대시설은 소개를 안 했더라고요. 이번에는 서울 혼자 가볼만한 곳으로 서울 풍물 시장의 부대시설을 정리해 봤습니다.
서울 혼자 가볼만한 곳
◆서울 풍물 시장
-서울 동대문구 천호대로4길 21 서울풍물시장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109-5 서울풍물시장
■02-2232-3367
■이용시간
▲상가 10:00~19:00
▲식당가 10:00~22:00
※매주 화요일 휴장
■ 주차 가능
서울 혼자 가볼만한 곳인 서울 풍물시장의 입구에서부터 물건을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청두꺼비는 일찍 갔던 터라 사람들이 자리를 잡으며 영업을 개시하고 있었습니다. 오가는 사람들은 영업이 시작하기 무섭게 구매할 물건이 있나 구경하고 있더라고요.
골동품이지만 가격이 저렴하고 본인에게 필요하면 바로 구매하는 장터 같았어요. 그렇다고 벼룩시장 같진 않았고요.
서울 혼자 가볼만한 곳인 서울 풍물시장에 들어가기 전에는 이렇게 간식을 사 먹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한 여러가지의 장독대도 볼 수 있고요. 할머니 집에서만 봤던 장독대를 서울 혼자 가볼만한 곳인 서울 풍물시장에서 보았네요.
서울 혼자 가볼만한 곳인 서울 풍물시장은 워낙 넓어서 곳곳에 지도를 볼 수 있습니다. 지도만 봐도 얼마나 큰지 감이 오지요?
서울 혼자 가볼만한 곳인 서울 풍물시장은 엄마랑 손잡고 갔던 그런 재래시장의 풍경이 아니었어요. 사실 그런 분위기를 예상했지만, 전혀 뜻밖의 풍경이였죠.
혼자 가서 충분히 둘러볼 수 있는 공간으로 옛 물품을 보면서 추억을 회상하고 옛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그런 곳이라고 해야 할 까요?
입구에서부터 쌓여있는 골동품들은 사고팔고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소품도 대여해준다고 하니 신기했습니다.
옛날 향기가 물씬 나는 우체통도 볼 수 있었어요.
서울 혼자 가볼만한 곳인 서울 풍물시장에는 식당가도 넓게 형성되었으며 다양한 음식이 있었습니다. 뭐 한식, 중식, 일식 할 것 없이 다양했어요.
이렇게 둘러 보다 보면 청춘 1번가라고 눈에 띄는 곳이 있더라고요. 이곳은 아직 생긴 지 얼마 안 됐고, 잘 몰라서 사람들이 잘못 찾아가는 것 같았어요.
왜냐하면, 청두꺼비도 청춘 1번가를 찾느라고 여러 번 둘렀거든요. 겨우 찾았습니다. 너무 구석에 있는 것 같았어요.
서울 혼자 가볼만한 곳인 서울 풍물시장의 부대시설인 청춘 1번가에는 옛 풍경을 재현한 곳 같더라고요.
실제로 이렇게 미용실? 이발소?도 운영 중이었어요. 게다가 요금표를 보시면 요즘 바깥 미용실과의 요금 차이가 많이 난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서울 혼자 가볼만한 곳인 서울 풍물시장의 청춘 1번가는 이렇게 아기자기하게 구성되어있어요.
깨알같이 LP판을 들을 수 있는 공간이 있더라고요. 직접 들으면서 LP판이 돌아가는 모습을 찍었는데 현재 그 영상이 사라졌네요.ㅠ 뱅글뱅글 돌아가는 LP판을 보면서 음악을 들으니 신기하고 새로운 경험이었어요.
청두꺼비는 CD나 마이마이, 인터넷을 통해 음악을 들었거든요. LP판을 체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서울 혼자 가볼만한 곳인 서울 풍물시장의 청춘 1번가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LP판을 체험하도록 사용법도 따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청두꺼비가 LP판으로 체험해 들은 음악은 Mr.2네요. 사실 이분들 잘 모르겠어요. . .
LP판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LP판이 보이게끔 찍었어야 했는데 . . 아쉽네요.
서울 혼자 가볼만한 곳인 서울 풍물시장의 청춘 1번가에서는 만화방도 있었습니다. 현재 우리가 볼 수 있는데 만화카페(cartoon cafe)와 전혀 다르죠.
현재 만화카페에서는 떡볶이도 먹고 커피도 마시고 먹거리가 풍부한데 저 당시에는 정말 만화만 볼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다만, 짜장면 먹는 사람이 간혹 있긴 한 것 같기도 하고요.
예전 청두꺼비가 초등학생 때, 친오빠를 따라서 만화방에 갔던 것이 생각이 났어요. 그때가 아마 2001년도 였을 거예요.
거의 20년 전 일이네요.
만화책 한 권에 300원으로 하루 대여할 수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만화책을 보니까 오빠와 함께 만화책도 빌리고 먼저 볼 것이라고 싸운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다 커서 전혀 안 싸우는데 그때는 그게 뭐라고 일찍 보려고 했는지 . .
옛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사진관도 있었습니다.
국밥집도 있었고요.
저 당시에는 저 금액이 엄청나게 비쌌겠죠? 예나 지금이나 자기 집 갖기가 참 힘든 것 같습니다.
문방구를 보며 예전 초등학생 때도 생각이 났어요. 청두꺼비는 초등학교를 다녔지만, 친오빠는 국민학교로 입학해서 도중에 초등학교로 바뀌었어요.
찾아보니까 1996년 3월에 국민학교에서 초등학교 바뀐 것이네요. 오빠 따라 학교에 쫓아가면 문방구도 많았고 거기서 이것저것 군것질을 사서 먹은 추억이 떠올랐네요.
책상 빼고는 청두꺼비도 저런 학교에 다녔어요. 분필 가루가 휘날리는 칠판과 교훈, 급훈 그 가운데 태극기가 있었죠. 지금도 칠판만 다르지 똑같은 배치로 이루어졌을 것입니다.
이렇게 보니까 다시 학교에 가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하지만 지금 학교가 아닌 그 당시 제가 다녔던 때로요. 그 당시 청두꺼비가 가장 행복하고 즐거웠던 학교생활이 떠올랐네요.
두 번 다시 되돌아갈 수 없는 시절이어서 머릿속으로 추억만 회상했네요.
원주 버스터미널이 신축으로 바뀌기 전, 버스 시간 때문에 엄마와 함께 갔던 다방을 청두꺼비는 또렷이 기억하는데요. 그때가 아마도 2009년도 2월이었을 거예요.
그때 갔던 다방과 청춘 다방 인테리어가 똑같은 것 같아요.
서울 혼자 가볼만한 곳인 서울 풍물시장의 청춘 다방은 운영 중이고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서울 혼자 가볼만한 곳인 서울 풍물 시장의 청춘 1번가를 구석구석 구경했는데요. 주말에 혼자 여행하기도 좋은 곳 같았습니다.
서울 혼자 가볼만한 곳
서울 풍물 시장
한 줄 평
혼자 가서 구경하기 좋은 시장
2020/11/19 - [발 닿는 곳 어디든/국내여행] - [서울] 서울 풍물시장에 추억 여행하고 왔어요
LP판이 이렇게 작동되더라고요. 신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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