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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먹으면 좋은 것

[마] 마주스만드는 방법, 마효능 알고 먹자

by 청두꺼비 2020.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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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능을 알고 실천하는 건강 행동대장 청두꺼비입니다.

이번 건강이야기로는 마효능에 대해서 알고 마주스만드는 방법을 전해드리려고 해요.


마는 백제 시대 향가 '서동요'에 나올 만큼 오래된 식품입니다. 겨울철이 제철로 11월~12월에 수확됩니다.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원기 회복에 좋다고 알려졌습니다.

마효능으로는 위산이 과하게 분비되는 것을 막아주며, 소화불량, 속쓰림, 위궤양, 위경련 등 위장장애가 있는 사람들에

게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는 마의 성분인 뮤신이 위벽을 보호해 위 부식을 막아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마효능 중에는 지방간을 예방하며 각종 지방대사 질환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특히 갱년기에도 좋다고 합니다.

마효능은 또 배탈과 설사에 좋고 폐 질환에도 좋은 영향을 줍니다. 정력도 높여주는 스테로이드 물질 '디오스게닌'고 함

유하고 있지요. 이는 우리 신체에 남성 호르몬, 여성 호르몬으로 변환되어 대사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고 해요. 이에 따

갱년기에 호르몬 감소로 인한 증상을 마효능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당뇨병 환자에게도 마효능은 탁월한데요. 혈액 속 당을 세포로 흡수시키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혈당을 낮춰주기 때문

입니다.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을 주고요.


마효능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그럼 마는 어떻게 먹는 것이 좋을까요?

마는 생으로 먹을 때가 영양소를 제대로 섭취할 수 있다고 해요. 익히거나 열을 가하게 되면 마효능의 대표적인 성분 뮤

신의 영양소가 파괴되기 때문입니다. 이에 마는 생으로 참기름이나 소금, 꿀 등에 찍어 먹으면 좋다고 해요. 하지만 뮤신

으로 인한 마의 끈적거림이 거북하다면, 우유냐 요구르트 등 함께 갈아 마시는 것이 수월하다고 합니다.

청두꺼비는 마를 두유와 함께 섞어 마셨는데요.

그렇다면 마주스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살펴볼까요.~


마를 한 박스째 살까 말까 하다가 1kg 따로 주문했어요. 집에 보관할 장소도 없고 조금씩 이렇게 소량을 주문해 싱싱하게 먹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먼저, 마주스만드는 방법으로는 마를 깨끗하게 손질해주어야 합니다. 겉에 묻은 흙을 탈탈 털어내어 씻깁니다.

 

마주스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면서도 손이 많이 가는 이유가 씻기고 껍질을 깎는 것인데요. 필러로 껍질을 남김없이 벗겨줍니다.

 

이제 손이 많이 가는 단계를 끝냈는데요. 마주스만드는 방법에서도 제가 또 강판을 준비했습니다. 마효능을 똑똑히 느끼려면 강판을 통해 마를 갈아야 한다고 합니다. 믹서기보다 영양성분이 덜 파괴가 된다고 해요.

 

마를 강판에 가려고 하는데 마가 미끌미끌한 것이 손에 잘 잡히지 않더라고요. 잡으면 잡을수록 멀어져 가는? ㅎ

이제 마주스만드는 방법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겠습니다.

 

마주스만드는 방법은 강판에 쓱쓱 마를 갈아주는 건데요.

제가 그동안 당근, 토마토를 갈았는데 그중에서 제일 힘이 안 들어간 것이 이번 마주스만드는 방법입니다.

 

마를 가는 동안 힘을 낼 필요가 없었다. 알아서 쓱쓱 갈려졌습니다.

 

눈 깜짝할 사이 마주스만드는 방법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새하얀 마의 뮤신이 보이는 것 같지 않아요?

끈적끈적 미끌미끌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이것 봐봐요!! 정말 미끈미끈해 보입니다. 이는 뮤신 성분으로 대표적인 마효능을 나타내는 성분이에요. 마주스만드는 방법을 통해 진정한 뮤신도 보는 것 같습니다.

 

마주스만드는 방법으로 마를 강판에 대고 갈았는데요. 강판 위에 남겨진 마를 탈탈 털어 주고 뚜껑을 열어보니 갈려진 마가 새하얗게 있습니다.

 

100% 생마, 마효능이 듬뿍 담겨 있는 것 같습니다.

 

반은 머그컵으로 나머지는 그릇에 보관해두기로 했습니다.

아침에 마실 때는 갈 시간이 없을 것 같아서요.

 

또한, 마주스는 아침 대용으로 좋으며 하루 종일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아침에 먹으면 하루를 속 편히 시작할 수 있고 마효능도 더 잘 받을 수 있다고 해요.

 

청두꺼비는 두유와 함께 주스를 만들어 마셨는데요. 아!! 여기에 꿀 한 숟갈도 넣었습니다.

 

좀 더 달콤하게 먹고 싶으시다면 설탕보다는 꿀이 제일 괜찮을 것 같습니다.

 

두유와 마의 건강한 만남!

이 정도는 한 번에 마셔줘야지요.

 

온몸에 퍼지는 건강한 느낌을 받았네요.

 

이번에는 마주스만드는 방법과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이론적으로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효능을 알기 위해서는 직접 실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바쁜 아침 마 주스 한 잔으로 시작하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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