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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변산반도 채석강 물때시간…변하지 않는 것

by 청두꺼비 2020.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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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여행 1번지인 변산반도 채석강에 다녀왔어요.

 

 

 

 

이렇게 자주? 갔었더라고요. 

아버지는 기쁘거나 슬픈 일이 있을 때 늘 변산반도 채석강을 가자고 하는 것 같아요.

 

어렸을 적에도 변산반도 채석강에서 찍은 사진이 많은데 09년부터는 전적으로 디지털카메라를 이용하다 보니 제가 모든 사진을 가지고 있네요.

 

09년 때는 제가 고등학생, 오빠가 군대를 제대하고 나서 수능을 다시 보고 가족 여행하면서 변산반도 채석강을 찾았고요.

 

15년 때에는 오빠는 일하고 제가 대학생으로 어머니와 아버지와 또 변산반도 채석강을 찾았네요.

 

그리고 금년에는 오빠가 농협에 최종합격하고 나서 변산반도 채석강에 갔어요.

 

변산반도 채석강에 갈 때마다 별로야 하고 갔었는데 이제는 좀 커서 그런가? 아버지가 왜 계속 변산반도 채석강에 가자고 하는지 알겠더라고요.

 

그럼 아버지의 여행 1번지인 변산반도 채석강에 가볼까요.~

 

 

 

 

◆부안 변산반도 채석강

-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063-582-7808

 

■이용시간

물때 시간 참고

 

■ 요금안내

무료

 

■ 주차 가능

 

 

 

 

 

변산반도 채석강 물때시간을 확인해야 갈 수 있더라고요.

변산반도 채석강 물때시간은 11월, 12월이 있었는데 11월은 지나서 12월 변산반도 채석강 물때시간만 남겨 두었습니다.

 

변산반도 채석강 물때시간을 확인하세요!

 

 

 

 

변산반도 채석강 물때시간에 맞춰가면 해설을 들을 수 있을 것 같았는데 . . 아마 코로나19로 잠정 중단한 것 같더라고요.

 

 

 

 

이길로 가면 변산반도 채석강 물때시간 시간표도 볼 수 있어요. 또한, 물이 차올랐는지 아닌지도 확인할 수 있고요.

 

 

 

 

바닷가는 볼 때 마다 기분이 좋네요. 변산반도 채석강 물때시간에 맞춰서 가면 물이 빠져나간 모습도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변산반도 채석강 물때시간을 보니까 물이 들어오려면 한참 남았더라고요. 날씨도 좋아 하늘도 아름다웠어요.

 

 

 

 

변산반도 채석강 물때시간에 맞춰서 가면 물이 빠져나간 후의 모습을 이렇게도 볼 수 있는데요. 굴인지? 따개비인지? 바위에 붙어 있습니다.

 

 

 

 

변산반도 채석강 물때시간에 맞춰 가면 이렇게 바위에도 오를 수가 있어요.

 

 

 

 

채석강을 걷다가 말미잘을 보았네요. 말로만 들어봤지 . . 이렇게 말미잘을 접하니까 으 . . .징그러웠네요.

 

 

 

 

변산반도 채석강 물때시간을 잘 맞춰서 가면 저기 너머 보이는 곳까지 걸어갈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2009년도에 찍은 사진으로 변산반도 채석강 물때시간을 맞추지 못하면 이렇게 바닷물이 차올라 건너갈 수가 없어요.

 

보기만 해도 위험하쥬??

 

09년, 15년, 20년 어렸을 적에도 많이 갔을 이곳은 변하지 않았는데 저랑 어머니, 아버지, 오빠만 변했네요. 그래서 여행을 자주 가야 하나 봐요.

 

소중한 추억들은 그곳에 자리 잡고 있으니까요.

 

 

 

 

15년에 찾아간 채석강은 밤이었더라고요. 당시에는 아버지가 농협에 다니고 있어서 농협 연수원을 숙소로 잡은 것 같아요.

 

변하지 않은 아버지의 여행 1번지인 변산반도 채석강. 

 

갈 때마다 달라지는 저를 보니 시간이 야속하기만 하네요.

 

벌써 또, 다음 주에는 20년 마지막 날입니다.

 

 

 

 

변한 게 있다면 안내판도 있네요. 위가 09년도 아래가 금년에 찍은 채석강 안내입니다.

 

아버지가 항상 가자고 해서 좋은 줄 몰랐는데 왜? 계속 가자고 하는지 알 것 같아요. . . 이곳은 아버지만의 행복한 추억이 깃들어져 있으니까요.

 

덕분에 채석강의 행복한 추억이 또 만들어졌네요.


부안 변산반도 채석강

한 줄 평

 

행복한 순간의 장소는 추억이 된다.


2020/12/12 - [발 닿는 곳 어디든/식도락 기행] - [부안] 변산반도 채석강 수산시장 회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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