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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알려 주고 싶은 식당/식도락 기행

[포항] 포항 밥집…포항 다왕 갈비탕 "따뜻해요"

by 청두꺼비 2021.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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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호미곶 해맞이 광장에 사전답사하고 내려가는 길 배가 고파오더라고요. 이날 출발할 때 아침밥도 거르고 올라와 해산물 보다는 포항 밥집으로 가기로 했어요.

 

이에 갈치집, 한식집 등 포항 밥집을 찾던 끝에 '포항 다왕 갈비탕'을 발견했어요.

 

날도 추웠던지라 따뜻한 국 종류가 땡겨 망설임 없이 포항 밥집, 포항 다왕 갈비탕에 들어갔네요.

 

 

 

 

포항 밥집

◆포항 다왕 갈비탕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호미로 197 1층 다왕갈비탕

-[구조소]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리 963-296 1층 다왕갈비탕

 

■영업시간 

매일 : 11:00 ~ 20:00

※첫째, 셋째 월요일은 휴무

 

■주차공간 있음

 

■054-284-3266 

 

■입식 테이블

 

 

 

 

"포항 밥집 다왕 갈비탕 의자가 조금 작음"

 

 

이날 저와 함께 포항에 오신 어머니는 해산물보다는 육류를 더 즐기는 편이에요. 저 같은 경우에는 가리는 것 없이 잘 먹는 편이지만 저를 위해 시간을 할애한 것을 생각해보면 제가 먹고 싶은 것을 고집하기보다 어머니가 먹고 싶은 것을 먹어야겠더라고요.

 

그래야 더 많은 곳을 갈 수 있고 저와 다음번에 또 동행할 수 있으니까요.

 

어머니를 위한 포항 밥집 다왕 갈비탕의 좌석은 어머니가 좋아하는 입식이어서 다행이었습니다. 다만 엉덩이가 큰 사람에게는 불편한 좌석이라고 하네요. 의자가 생각보다 작아 오래 앉아 있기 불편하다고 어머니가 말씀하시더라고요.

 

 

 

 

"갈비탕 2인 주문"

 

 

포항 밥집 포항 다왕 갈비탕의 메뉴입니다. ▲갈비찜(2만9,000원)을 먹을까 하다가 ▲갈비탕(1만원) 2인을 주문했어요. 빨리 먹고 포항 여기저기를 돌아다녀야 해서 먹는 시간을 줄였네요.

 

 

 

 

포항 밥집 포항 다왕 갈비탕은 갈비탕 포장도 하더라고요. 게다가 포장하면 육수를 2배로 준다고도 합니다. 집만 포항에 있었다면 자주 포장해서 먹었을 것 같아요.

 

저는 갈비탕을 정말 좋아하거든요. 물론 저희 어머니도요.

 

 

 

 

"포항 밥집 다왕 갈비탕 주방 깨끗"

 

 

포항 밥집 포항 다왕 갈비탕 주방이 훤히 보이기도 했어요. 주방 안은 정말 깨끗했습니다. 또한 조리하는 과정도 살짝살짝 볼 수 있었어요.

 

어머니가 말씀하시길 갈비탕을 끓일 때는 힘이 많이 들어가 여자가 하기에는 힘들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포항 밥집 포항 다왕 갈비탕 주방에서는 남자 분이 조리하고 있었어요.

 

제가 봤을 때 사장님 같아 보였어요.

 

 

 

 

"밑반찬 처음엔 제공

더 먹고 싶으면 셀프 리필"

 

 

포항 다왕 갈비탕의 기본 반찬입니다. 배가 고픈 나머지 양파 먹고 깍두기, 김치 다 먹었네요. 밑반찬은 다 먹고 나면 셀프로 리필하면 됩니다.

 

 

 

 

"푸짐한 포항 다왕 갈비탕"

 

 

포항 다왕 갈비탕에서 주문하고 이따 바로 갈비탕이 나오더라고요. 김이 모락모락 따뜻해 보이죠? 게다가 양도 많아 보였습니다.

 

서울 강남에서는 이만한 갈비탕을 먹으려면 1만 6,000원 정도 들 거예요. 하지만 서울은 워낙에 땅값이 비싸니까 음식에도 다 포함된 것이니까요. 

 

1만원에 이 정도로 푸짐해서 다왕 갈비탕인가 싶습니다.

 

 

 

 

해가 짧은 시기라 식사 시간을 줄여가며 포항을 둘러봐야 했기에 갈비탕을 잘 선택한 것 같아요. 역시 어머니의 말을 잘 들었습니다.

 

포항까지 와서 해산물을 못 먹은 것은 아쉬웠지만, 여행이 주목적이었으니까요. 또한, 어머니가 온몸이 따뜻해지고 정말 잘 먹었다고 하시니까 저도 좋았네요. 덕분에 저도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갈비탕은 항상 실패하는 경우가 없는 것 같아요. 맛있는 소고기도 먹고 뜨끈한 국물도 먹을 수 있으니까요. 푸짐하고 배불리 또 갈비탕이 먹고 싶어지네요.  


 

포항 밥집

포항 다왕 갈비탕

한 줄 평

 

 

뜨끈한 갈비탕 한 그릇에 몸이 녹아내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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