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너에게 알려 주고 싶은 식당/식도락 기행

[대천] 대천항수산시장맛집 용신호수산…쫄깃한 새우의 맛

by 청두꺼비 2020. 11. 28.
반응형

수산물을 좋아하는 청두꺼비가 대천항수산시장맛집에서 쫄깃한 새우의 맛을 경험했는데요. 

 

가을은 대하를 먹는 계절이죠. 대하는 몸집이 큰 새우를 뜻하며, 주로 남해와 서해에서 잡힙니다.

이곳 대천항수산시장맛집에서는 제철에 맞게 큰 새우(대하)를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특히 대하는 단백질과 무기질이 풍부하고, 육질이 부드러워 머리부터 꼬리까지 영양이 풍부해 버릴 것이 없다고 합니다.

또한, 새우 껍질에도 키토산과 DNA함유가 높아 두뇌 발달에도 좋다고 해요. 더욱이 은박지 위에 소금을 깔고 대하를 올려 구워 먹는 소금구이는 고소하고 담백한 맛과 쫄깃한 육질을 자아냅니다.

 

그럼 쫄깃한 대하를 먹은 대천수산시장맛집을 보러 가 볼까요.~

대천항수산시장맛집은 저녁 먹으러 가는 길이라 해질 무렵이었어요.

엄마, 아빠랑 대천항수산시장맛집엔 온 이후로 참 오랜만이더라고요.

대천항수산시장맛집에 너무 일찍 저녁 먹으러 옷 탓인지 사람들이 북적북적하지는 않았습니다. 용신호수산시장이 어디에 있나 찾다가 입구에서 부터 쭉 올라오니까 바로 발견했어요.

대천항수산시장맛집

◆용신호수산

 

-충남 보령시 대천항로 334 대천항수산물시장
-[구조소] 충남 보령시 신흑동 2240-6

 

■영업시간

▲매일 08:00 - 21:00 

연중무휴

 

■주차공간 있음

 

■041-935-3390

 

■ 좌식 테이블


친구랑 저랑 무엇을 먹을까 고르면서 대하 제철이라고 대하를 골랐고 활어회로는 광어를 골랐어요. 근데 사장님이 가을이라고 전어는 서비스로 2마리 주더라고요.

 

다른 곳도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모르겠지만, 대천항수산시장맛집인 용신호수산이 서비스를 많이 줘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것은 아닌지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이것은 청두꺼비만의 생각인데요. 대천항수산시장에 들어선 수산 가게들이 판매하는 싱싱한 수산물들은 서로 비슷할 것 같더라고요.

 

이에 손님들은 서비스가 조금이라도 더 나은 곳을 찾는 게 아닌가 싶어요. 물론 상인들도 서비스로 손님들을 끌어 모으고요. 손님들은 원하는 서비스가 제공되는 가게를 찾고요.

수산시장에 들어선 가게들은 손님의 니즈만 잘 파악한다면 크게 성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대천항수산시장맛집인 용신호수산에서 대하와 광어를 고르고 인계된 2층에 자리한 식당입니다. 원래는 포장해서 숙소에서 먹을까 하다가 대하를 구워 먹어야 해서 식당에서 먹었어요.

대천항수산시장맛집인 용신호수산에서 인계한 식당은 미래회타운 206호기본 상차림은 2인 기준 1만5,000원에 인당 5,000원씩 받더라고요. 저희는 두 명이서 가 2만5,000원이 자릿값으로 나왔습니다.

 

대천항수산시장맛집인 용신호수산에서 생각보다 합리적으로 횟감을 골랐다 생각했는데 인계된 식당의 자릿값까지 포함해 생각하면 좀 많이 비싼 것 같았어요. ㅎ

 

여행은 돈 쓰러 오는 거니까 괜찮다고 생각했네요.

대천항수산시장맛집인 용신호수산시장에서 고른 대하에요. 소금구이인데 잘 익었죠?

 

포스팅을 하면서도 당시에 쫄깃한 식감이 떠오르더라고요.

빨리 식혀 먹으려고 다른 그릇에 옮겨 담았어요. 김이 모락모락 나는 것이 지금 새우의 껍질을 벗기면 손이 데일 것 같아서 식기만을 기다렸습니다.

 

대천항수산시장맛집인 용신호수산시장에서 골라서인지 대하를 구워서도 싱싱함이 묻어나는 것 같네요.

식은 새우의 껍질을 벗기고 먹으려는 찰나입니다.

딱 봐도 싱싱해 보이지 않는가요?

 

처음에 대하랑 회 어떻게 다 먹지라고 생각했는데 한 입 먹고 두 입 먹다 보니까 어느새 다 먹었더라고요. 쫄깃쫄깃한 것이 정말 싱싱함 그 자체였습니다. 게다가 비린내도 하나 없었고요. 질긴 것도 아니고 부드러웠어요.

 

바다 여행 가서는 역시 싱싱한 수산물이 최고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래 전에 엄마, 아빠랑 대천항수산시장에서 꽃게를 고르고 포장해 집에 가서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당시에도 자릿값이 너무 비싸서 포장해 갔었습니다.

 

바다에서 먹는 다는 기분이 들지만 자릿값이 비싼 것은 사실이니까요.

그래도 친구랑 맛있게 먹었으니까 좋았습니다. 다 먹고 나오니 벌써 해가 지고 있었어요. 서해라서 그런지 노을이 참 예뻤습니다. 

 

저녁을 배불리 먹고 노을을 바라보니 행복한 여행이었어요. 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서 맛있는 제철 음식도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서해에서 맛있는 추억과 소중한 추억을 만든 날이었어요. 


용신호수산시장

한 줄 평

싱싱함과 쫄깃함의 추억을 만들수 있는 수산집

 


2020/10/22 - [발 닿는 곳 어디든/국내여행] - [보령] 보령가볼만한곳 대천해수욕장… 일출에 볼 수 있는 풍경

2020/10/29 - [발 닿는 곳 어디든/국내여행] - [보령] 보령시 가볼만한곳 대천 해수욕장…①구석구석 둘러보기

2020/11/05 - [발 닿는 곳 어디든/국내여행] - [보령] 보령여행 무창포해수욕장 "나를 품는 바다"

2020/11/12 - [발 닿는 곳 어디든/국내여행] - [보령] 서해바다 특징을 볼 수 있는 무창포타워…확인하고 가요

2020/10/20 - [발 닿는 곳 어디든/식도락 기행] - [보령] 보령맛집 대천게국지…신선한게국지해물탕간장게장서 "해장하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