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발 닿는 곳 국내 어디든/국내여행

[부안] 고사포해수욕장 아름다운 해질녘

by 청두꺼비 2021. 1. 14.
반응형

 

지난번 변산반도를 여행하면서 채석강, 변산해수욕장에 이어 고사포해수욕장에도 왔어요.

추울 때라 사람들이 거의 없었고 예쁜 노을과 석양을 보기에 좋더라고요.

 

고사포해수욕장은 이날 처음으로 와 봤는데 조용히 혼자 걷기 좋았고 해 질 녘을 바라보며 생각하기 좋았네요.

 

 

고사포해수욕장은 변산해수욕장 남서쪽에 있는 곳이에요. 많이 유명한 곳이 아니라 사람이 거의 없었지만, 변산해수욕장이 가지고 있는 장점은 있다고 합니다.

 

이에 조용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고사포해수욕장 뒤편에 늘어선 송림은 장관을 이루며 야영도 할 수 있습니다.

 

 

◆부안 고사포해수욕장

-전북 부안군 변산면 노루목길 28
-전북 부안군 변산면 운산리 441-48

 

■063-582-7808

 

■이용시간
24시간 가능

 

■ 요금안내
무료

 

■ 주차 가능
주차요금 무료

 

 

아버지가 고사포해수욕장에서 물끄러미 노을을 보시고 있네요.

 

 

고사포해수욕장은 서해안답게 물이 차오르고 빠져요.

부드러운 백사장은 아니지만 폭신폭신하니 모래를 밟는 것이 느낌 좋더라고요.

여름 같았으면 신발을 벗고 맨발로 걷지 않았을까 싶네요.

 

 

 

고사포 해수욕장 해변에 남겨진 제 발자국이에요.

이곳은 서해의 다른 해수욕장보다 물이 맑고 깨끗하며 모래가 곱고 부드럽다고 합니다.

 

 

해가 지고 있는데 덩달아 물이 차오르는 것 같더라고요.

 

 

조개 껍데기도 있고 해변에 살아가는 다양한 생물드리 꿈틀 거리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이날 좀 더 하늘이 청명했다만 고사포 해수욕장 노을이 더 멋졌을 것 같네요.

 

 

조개를 잡는 다른 분이 계신 것 같았고요.

 

 

모양이 신기한 구름이 보이면서 해도 지고 있습니다.

 

 

조개를 캐는 분들도 마무리를 하는 것 같아요.

 

 

고사포 해수욕장에 해가 지면서 조개 잡는 것도 끝났나 봅니다.

 

 

얼마나 잡혔을까 궁금하네요.

 

 

고사포 해수욕장에서 완전히 해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가려고 해요.

또 다음 여정을 위해서 조금 밝을 때 출발해야겠더라고요.

 

 

백사장과 방풍을 위해 심어 놓은 약 300m의 넓고 긴 송림이에요. 일명 소나무 숲이죠.

고사포해수욕장 송림은 해수욕장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고 해요. 이에 야영지로 많이 쓰이고요. 

 

 

변산 마실길을 중심으로 적벽 노을을 볼 수 있다고도 합니다.

천천히 걸으면서 구경하면 멋진 여행이 될 코스네요.

 

채석강으로 부터 시작해 격포해수욕장도 다녀오고, 변산해수욕장도 다녀오고 바로 여기 고사포해수욕장에서 하루를 마무리했어요.

 

해만 더 길었다면 오래 있고 또, 다른 곳을 갔을지 모르겠네요. 

 

고사포해수욕장에 조용히 아름다운 노을을 봤네요.

 


부안 고사포해수욕장
한 줄 평


사람들이 많이 없어 조용한 곳

 


2021/01/07 - [발 닿는 곳 어디든/국내여행] - [부안] 변산해수욕장…해 지는 바다를 보고

2020/12/24 - [발 닿는 곳 어디든/국내여행] - [부안] 변산반도 채석강 물때시간…변하지 않는 것

2020/12/17 - [발 닿는 곳 어디든/국내여행] - [진안] 마이산 휴게소 꼭 들리는 이유

2020/12/12 - [발 닿는 곳 어디든/식도락 기행] - [부안] 변산반도 채석강 수산시장 회 먹었어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