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발 닿는 곳 국내 어디든/국내여행

[평창] 대관령 하늘목장 추우디 추운 곳

by 청두꺼비 2021. 2. 11.
반응형

 

친구와 친구의 친구들과 대관령 하늘목장에 다녀왔어요.

친구가 평창에 숙소가 예약 됐다고 해서 평창여행을 가보자고 하더라고요.

 

저는 지금까지 한 번도 평창에 가본 적이 없어서 가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가보게 되었습니다.

 

평창하면 2018 올림픽, 그리고 딱히 떠오르는 것이 없었는데요. 친구가 평창에는 대관령 하늘목장이 유명하다고 하더라고요.

 

이에 난생 처음으로 평창 대관령 하늘목장에 다녀왔습니다.

 

 

◆대관령 하늘목장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꽃밭양지길 458-23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산1-134

■033-332-8061

■이용시간

▲하절기(4월~9월) 
매일 09:00 ~ 18:00 
매표마감 17:00

▲동절기(10월~3월) 
매일 09:00 ~ 17:30
매표마감 16:30

■ 요금안내

▲입장료 대인 7,000원

▲입장료 소인 5,000원

▲양떼체험 2,000원

▲체험승마 10,000원

▲트랙터마차 대인 7,000원

▲트랙터마차 소인 6,000원
 
■주차 공간 있음

 

 

평창 대관령 하늘목장에서 표를 끊기 위해서는 거리를 둬야 하더라고요.

 

 

평창 대관령 하늘목장에 가기 위해 걸어서 갈까 하다가 대략 40분(편도) 소요된다고 해 트랙터마차를 이용했습니다.

 

또한, 날씨도 몹시 춥더라고요. 특히 평창 대관령 하늘목장은 정말 춥디추운 곳으로 겨울을 만끽하고자 걷는다면 옷을 단단히 입으셔야 할 것 같아요.

 

등산 장갑에 옷을 두껍게 입어도 참 추웠습니다 . .ㅠ 

 

 

평창 대관령 하늘목장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애완동물, 자전거, 유모차, 킥보드 등 위협적인 물건은 두고 와야 해요.

 

특히 애완동물은 양에게 피해를 줄 것 같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대관령 하늘목장에서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데요. 그 시간에 운영하는지 안 하는지 꼼꼼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막상 썰매를 타러 갔다가 운영시간이 마감돼 헛걸음만 할 수 있기 때문이죠.

 

 

평창 대관령 하늘목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에요.

흠 . . .이곳을 다 둘러보기 위해 걷는다는 것은 . . 여름에도 무리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

 

트랙터 마차를 이용하면 30분 정도 소요되고 내려오면서 본인이 하차하고 싶은 곳에 하면 되요.

 

 

저희 4명은 평창 대관령 하늘목장에서 ▲트랙터마차(대인 7,000원)를 이용했습니다.

 

 

트랙터 마차는 이렇게 생겼어요.

 

진짜 바퀴가 크지 않아요??

 

웬만한 화물차의 바퀴보다 훨~~~씬 컸습니다.

 

 

평창 대관령 하늘목장에서 출발해 정상까지 온 거에요.

이곳에서 10분 정도 자유시간을 줘요.

 

그럼 예쁜 모습을 사진 찍으면 됩니다. 더 오래 놀고 싶었는데 칼바람 때문에 트랙터 마차가 오자마자 탔어요.

 

근데 저희뿐만 아니라 모든 분들이 다 탔습니다.

 

그만큼 평창 대관령 하늘목장 정상은 엄~~~청 추웠어요 . . ㅠ 

 

 

평창 대관령 하늘목장 정상에 오르면서 말들이 방목되는 것을 볼 수 있었네요.

 

 

정상에 올라 해가 떠 있는 모습을 가까이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아참! 정상 이곳을 하늘마루 전망대라고 해요. 해발 800M라고 합니다.

 

 

또한, 평창 대관령 하늘목장은 한일시멘트에서 관리하는 곳이라고 들었어요.

 

이는 트랙터마차를 타면서 안내해주시는 분이 설명해줬어요.

 

저는 한일 시멘트가 처음 들어보는 곳이 아니기에 기억이 뚜렷하네요.

 

한일 시멘트는 아버지가 20대 시절에 처음으로 입사한 곳이라고해요. 근데 얼마 못 가 짤렸다고 . . ㅠ 그래서 한일 시멘트는 아버지와 연관되어 있어 쉽게 까먹지 않고 있었습니다.

 

 

난생처음 가본 평창 대관령 하늘목장에는 풍력발전기가 28대가 설치되어 있어요. 대관령 풍력발전기가 총 48대라고 하는데 무려 반 이상이 이곳에 있는 셈이죠.

 

그만큼 춥디추우며 바람이 아주 많이 부는 곳이에요. 정말 쉴 틈 없이 바람이 불어 추워서 혼났네요.

 

진정한 겨울을 느끼고 싶다면 이곳에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단, 옷은 단단히 여며입고요. 


평창 대관령 하늘목장
한 줄 평

 

얼음공주도 울고 가는 곳

2021/01/26 - [너에게 알려 주고 싶은 식사/식도락 기행] - [평창] 평창 메밀 맛집 평창 메미리 진짜 맛있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