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처음 맞이하는 주말.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눈에 띄는 식당에 들어갔어요.
바로 분당 두부 맛집 정자동 두부공방에요.
저는 두부를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초등학교 때 실습으로 두부를 만들고 나서 더 좋아하게 되었어요.
반 전체 학생들이 만들며 마무리는 물론 선생님이 했지만 따끈따끈한 두부에 김치를 싸 먹으면 진짜 맛있거든요.
이날 이후 두부는 제가 좋아하는 음식이 되었고, 어딜 가나 두부 관련된 음식이 있으면 골라 먹기 시작했네요.
이날 역시 분당 두부 맛집 정자동 두부공방을 보고 두부이기에 들어가게 되었네요.
분당 두부 맛집
◆정자동 두부공방
■주소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로150번길 9-6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43-6 1층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매주 월요일 휴무
■주차 가능
■ 전화번호
031-719-0890
■ 좌석
입식
분당 두부 맛집 정자동 두부공방에 두부와 관련된 요리들이 참 많더라고요.
저는 ▲완도미역 들깨 순두부(1만원), 신랑은 ▲얼큰 순두부(1만원)을 주문했네요.
다른 두부 식당에서는 음식이 금방 나오지만, 분당 두부 맛집 정자동 두부공방에서는 늦게 나오더라고요.
이게 돌솥밥으로 지어져 시간이 걸리는 것 같았어요. 아마 바쁜 사람이 분당 두부 맛집 정자동 두부공방에서 식사를 한다면 시간이 촉박할 수도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을 가졌네요.
조금 기다린 끝에 저희 음식이 나왔습니다.
분당 두부 맛집 정자동 두부공방에서 나오는 돌솥밥은 곤드레나물이 들어간 밥이더라고요. 완전 건강한 밥이었네요.
이에 돌솥밥의 삭삭 긁어 덜어낸 후, 분당 두부 맛집 정자동 두부공방에서 제공한 숭늉 물을 부었네요.
제가 주문한 ▲완도미역 들깨 순두부(1만원)는 미역이 많이 들어 가 있지는 않았지만, 미역의 고소함과 두부가 자아내는 고소 味, 들깨의 고소함이 더해져 진짜 고소했네요.
자칫 뭐하나 과하게 고소한 맛이 있었다면 느끼했을 텐데 전혀 그렇지가 않았고 당기는 맛이었어요.
신랑이 주문한 ▲얼큰 순두부(1만원)도 한 입 먹었는데 진짜 얼큰한 것이 숟가락이 자꾸 가는 맛이었습니다.
저는 두부 요리를 참 좋아하는데 신랑은 별로 안 좋아하는 눈치였어요.
가만 생각해보면 신랑이 먼저 두부 전문점에 가자고 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네요.
물어보니 싫어하지도 좋아하지도 않는 그런 메뉴더라고요.
그래도 이날은 분당 두부 맛집 정자동 두부공방에 함께 와 먹어줬네요.
간혹 저는 분당 두부 맛집 정자동 두부공방에 먹겠지만, 신랑이랑 먹으러 올 때는 신랑이 정말 배고플 때 와야겠어요.
배고플 때 먹으면 다 맛있으니까요.
저는 이날 제가 좋아하는 미역에 순두부를 함께 먹을 수 있는 ▲완도미역 들깨 순두부(1만원)에 완전히 만족했네요.
두부 요리를 좋아한다면 분당 두부 맛집 정자동 두부공방이 괜찮을 것 같아요.
저는 혼자서도 분당 두부 맛집 정자동 두부공방에 가서 먹으려고요.
그럼 계속 먹으러 가봐야겠습니다.
분당 두부 맛집두부공방
한 줄 평
고소한 두부의 향과 맛이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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