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친정에 다녀왔어요.
저의 친정은 거창인데요.
거창에 솔직히 별로 볼 것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아버지가 좋은 곳이 있다며
속이 뻥 뚫리는 데가 있다고 해
거창감악산에 다녀왔어요.
거창감악산은 거창 사람들이
새해 해맞이할 때
많이 찾아가는 곳으로
알고 있어서
평소에는 갈 생각도
하지 않고 있었어요.
하지만 거창군이 2017년도부터
항노화힐링특구 시책의 목적으로
감악산 정상에 아스타, 구절초, 감국 등 국화류를 심어 관리해 오면서
볼 만하다고 하더라고요.
이에 거창감악산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감악산
-경상남도 거창군 신원면
연수사길 456
-경상남도 거창군 신원면
과정리 887-1
■055-940-7930
■이용시간
언제나
■ 요금안내
무료
■주차 요금
무료
감악산은
▲지리산 ▲덕유산 ▲가야산과 함께
거창 읍내와 합천댐이 보이는 곳으로
해인사의 말사인 연수사부터 시작해
▲풍력단지 ▲레이저관측소 ▲대중골프장
등의 관광자원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바뀌었다고 해요.
또한, 이렇게 웰니스 체험도 할 수 있고요.
거창 관광지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지도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감악산에 가면은 이렇게
풍력 발전소도 볼 수 있어요.
거창 감악산 풍력 발전소는 이렇게 멋진
광경을 만들어 주죠.
이날은 날씨가 비가 올 듯 말 듯하여
흐린 날이었어요.
맑은 하늘이었다면 덧없이 멋졌을 텐데
그런 생각이 들다가 이런 풍경도
얼마 만에 마주하는 것인지
참 예쁘네요.
거창 감악산 풍력 발전소와 꽃들이
이런 풍경을 만들어 주네요.
거창 감악산 풍력 발전소가
하늘에 닿을 듯 말 듯합니다.
이날은 바람이 얼마나 많이
불던지 풍력 기가 쉴 틈 없이
회전했네요.
거창 감악산 풍력 발전소를
좀 더 자세히 보기 위해서는
여기에 올라가서 보면 되요.
그러면 거창 감악산 풍력 발전소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연초 평창 하늘목장에 갔었는데
그곳과 비교하면
거창 감악산 풍력 발전소는
작지만 바람은 똑같았어요.
이날 4월 말인데도 추웠습니다.
거창 감악산 풍력 발전소에서
보이는 거창 읍내
저기에 친정도 보였네요.
이게 얼마 만에 맞이하는
휴식인지 정말 편하고 좋았어요.
그리고 아직도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하고 싶은데 여기
거창 감악산 풍력 발전소에서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조용했네요.
보이는 것은 거창 감악산 풍력 발전소와
꽃, 하늘, 거창 읍내, 합천댐의 물
등이었습니다.
합천댐에 물이 찬 것이 보이네요.
아직은 꽃이 안 폈지만
가을에 만개하면 그렇게 예쁘다고
하니 친정에 갈 겸 해서
또 와봐야겠어요.
그때는 얼마나 예쁠까요.
거창감악산
한 줄 평
거창 읍내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곳
P.S
거창 감악산 풍력 발전소는 바람이
많이 부는 곳으로 갈 때 꼭
바람막이나 겉옷을 챙겨가세요.
진짜 감기 걸리기 쉬운 곳입니다.
거창감악산으로 검색을 하고 가면
주소가 다 다르더라고요.
딱 풍력 발전소를 보고자 한다면
"거창인공위성레이저관측소"로 검색해
가는 것이 제일 정확하고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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