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맛집 두레 한정식 돌솥밥 먹고 왔어요

친정에 가서 거창 맛집 두레 한정식에 가서 돌솥밥을 먹고 왔는데요.

 

오랜만에 먹는 돌솥밥이라서 맛있더라고요. 특히 밥을 다 먹은 후 뜨거운 누룽지를 퍼 먹으니까 속끝까지 따뜻한 것이 정말 맛있었네요.

 

거창 맛집 두레 한정식은 단일화된 메뉴와 가격대는 1만원으로 가성비를 자랑하는데요. 

 

그럼 두레 한정식 자세히 살펴볼까요.~

 

 

◇두레 한정식
 

■주소

-경남 거창군 거창읍 공수들6길 8-10

-경남 거창군 거창읍 상림리 863-2

 

 

■전화번호

055-944-6061
 

■좌석

▲신발 벗는 좌식

 

 

거창 맛집 두레 한정식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되는데요. 

나이 많은 어르신들 같은 경우에는 힘들 수 있다는 생각이들었어요.

 

저희 어머니는 좌식을 불편해해서 같이 오지 못했거든요.

 

 

신발을 벗고 들어가더라도 입식 테이블이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좌식 테이블만 있었네요.

 

 

거창 맛집 두레는 메뉴가 저렇게 있고요.

저희는 △인삼영양돌솥밥(1만원) △곤드레돌솥밥(1만원)을 주문했어요.

---

◇거창 맛집 두레 기본상

 

 

거창 맛집 두레 한정식 기본상차림이고요.

 

1만원 가격대에 △오리고기 △갈은 더덕 △조기 한 마리씩이 기본으로 나왔네요.

 

---

◇거창 맛집 두레 한정식 곤드레돌솥밥(1만원)

 

 

거창 맛집 두레 한정식의 곤드레돌솥밥이에요.

 

안에는 △곤드레하고 △약콩 △병아리콩 △은행이 같이 나왔네요.

 

따로 준 그릇에 밥을 옮겨 담았어요.

 

 

거창 맛집 두레 한정식에서는 기본으로 소고기 미역국이 나왔고요. 조금 짜긴 했어도 소고기의 맛을 느낄 수 있어 두 번이나 추가해 먹었어요.

 

 

곤드레 밥은 슴슴해서 중간중간 양념을 찍어 먹었네요.

 

짭조름한게 곤드레향과 어울려 감칠맛 났어요.

---

◇거창 맛집 두레 한정식 돌솥밥 먹고 난 후 누룽지

 

 

돌솥에 눌러 붙은 누룽지를 긁어 먹는 것이 최고의 후식이기도 하죠.

더욱이 곤드레가 들어 가 있었던 밥이어서 고소한 향이 나 더 맛있었네요.

 

날씨가 더워도 뜨겁게 먹는 것이 더 좋다고 하는데 정말 온몸이 나른나른해 지는 것이 더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었어요.

 

특히 곤드레 나물이 들어간 것이니 몸에 더 좋았던 것 같고요.

 

 

아버지는 거창 맛집 두레 한정식에서 △인삼영양돌솥밥(1만원)을 드셨는데 인삼향이 좋다고 하셨네요. 제가 먹기 바빠서 인삼영양돌솥밥을 찍지 못했네요.

 

아버지 말씀으로는 뜨끈하게 돌솥밥을 먹어 맛있게 먹었다고 하셨습니다.

---

◇거창 맛집 두레 한정식 총평

 

-맛과 양 ★★★★☆

 

미역국은 조금 짜긴 했지만 돌솥밥은 슴슴한 것이 좋았어요. 그리고 싱거우면 양념장을 조금 찍어 먹으면 되니까 괜찮았네요.

 

갈은 더덕은 차라리 안 갈리고 온 것으로 나온게 더 낫지 않나 싶습니다.

 

-가격 ★★★★★

 

저 반찬에 저 밥에 1만원이면 최고의 가성비라고 생각 됩니다.

 

-친절함 ★★★★★

 

미역국을 두 번이나 추가했는데 바로바로 가져다 주었어요.

 

-총평

 

거창 친정에 가면 또 가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