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 하면서 거창에 왔는데요.
거창 출신인 저는 신랑에게 거창에 대해서 많이 말해 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거창에 도착 후 친정 부모님과는 거창 우담에 갔고
함양의 물레방아공원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 거창 현지인 맛집 거창 꽃두레에 왔는데요.
제가 거창 출신으로 거창 꽃두레는 참 많이 갔었습니다. 우선 꽃두레는 마리에서부터 시작한 것이 아니라 거창읍 안채라는 식당에서 시작해 마리로 이전하게 됐는데요. 마리에서도 처음에는 옆 옆 건물에서 시작했고 꽃두레로는 지금 이 자리에서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거창읍에서부터 해당 식당에 가기 시작해 안경 쓴 사장님을 기억하는데 현재 꽃두레는 사장님의 어머니가 운영하고, 사장님은 마리 쪽?? 거창 가지리 쪽?? 에서 분식 계열의 식당을 운영한다고 들었네요.
분식 그곳도 손님이 끊이질 않다고 하는데 안경 쓴 사장님은 어떤 식당을 차려도 운영을 잘하셔서 대박 나는 것 같아요.
이런 배경을 가진 거창 꽃두레는 거창 현지인 맛집으로 거창 사람들은 다 아는 식당이고 읍에서 멀어도 기꺼이 가는 식당입니다.
신랑에게 거창 현지인 맛집의 맛을 보여주기 위해 거창 꽃두레에 오게 되었습니다.
거창 현지인 맛집 꽃두레
■주소
-경남 거창군 마리면 거안로 996
-경남 거창군 마리면 하고리 609-1
■영업시간
화요일 ~ 일요일 11 : 00 ~ 21 : 30
※매주 월요일 휴뮤
브레이크 타임 15 : 00 ~ 17 : 00
■전화번호
055-944-1718
■주차가능
식당 바로 앞
■좌석
입식 / 좌식
■메뉴
코다리구이 8,000원
고추장불고기 9,000원
이곳은 주차하기가 편합니다. 바로 식당 앞에 주차할 수 있는데, 사람이 많은 시간대에는 주차 공간이 모자라 다른 곳에 주차해야 해요. 이 근방에 주차하면 되긴 하지만 차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길이라서 조심히 주차해야 합니다.
신랑이랑 저는 오후 5시쯤에 거창 현지인 맛집 거창 꽃두레에 왔는데 이 시간에도 차들이 주차돼 있었네요.
식당의 내부 모습입니다. 방 쪽에도 자리가 있는데 입식과 좌식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메뉴는 이렇고요.
신랑과 저는 코다리 구이(8,000원) 2인을 주문했습니다.
거창 현지인 맛집 꽃두레에서는 코다리 구이나 고추장 불고기만 있는 줄 알았는데 다른 벽면에서는 만두를 판매하더라고요.
오랜만에 오다 보니 새로 메뉴가 생겼나 봅니다.
거창 현지인 맛집 거창 꽃두레는 주문 후 10분 이내로 상이 차려집니다.
바쁘거나 배고픈 사람들에게 최상의 서비스이죠.
이날 저희 부부도 배가 고팠던지라 빨리 음식이 나와서 좋았습니다.
근데 제가 엄마와 함께 왔었을 때보다 반찬 가짓수가 줄었더라고요. 반찬이 다 나온다고 다 먹지는 않지만 뭔가 아쉬웠습니다.
당시 어머니와 함께 거창 현지인 맛집 거창 꽃두레에 간 것인데, 이때는 반찬이 많았어요.
배가 고파 반찬이 줄어들거나 말거나 거창 현지인 맛집 거창 꽃두레에서 코다리 구이를 먹기 시작했는데요.
맛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그때 어머니와 함께 먹었던 그 맛 그대로 똑같았습니다. 그래서 거창 현지인들이 거창 꽃두레에 자주 가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신랑에게 거창 현지인 맛집 거창 꽃두레 맛이 어떠냐고 물으니 코다리찜은 많이 먹어 봤어도 구이는 처음이라 신선하다고 답했네요.
가위로 싹둑싹둑 잘라 코다리 구이를 한 마리씩 나누어 먹었는데 매콤한 고추장소스로 매운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못 먹을 정도로 매운맛은 아니고 밥에 비벼 먹어도 될 만큼의 매콤한 양념이었네요.
신랑과 저는 양념에 밥도 비벼 먹고 코다리 구이도 먹고 반찬도 삭삭 긁어 먹었습니다.
거창 현지인 맛집 거창 꽃두레에서 신랑과 함께 맛있는 것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거창에 오면 또 가려고요.~!
거창 현지인 맛집 거창 꽃두레
주관적입니다.
가격 ★★★★★
이 정도 가격에 맛있으면 돈이 아깝지 않습니다.
분위기 ★★★★★
거창 현지인들이 많이 찾아오는 식당으로 거창 말씨도 들리고 정겨운 곳입니다.
서비스 ★★★★★
반찬은 더 달라고 하면 더 주고, 미역국도 더 달라고 하면 더 줍니다.
주차 ★★★★★
주차하기 편해요.
총평
거창에만 가면 먹으러 가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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