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발 닿는 곳 국내 어디든/국내여행

서대문 영천시장 구경 장사진을 이룬곳은

by 청두꺼비 2021. 9. 9.
반응형

 

 

전국을 누비는 청두꺼비입니다.

여행하기를 참 좋아하는데 이번 여행은 서대문 영천시장에 다녀왔어요.

 

집에서 새벽 6시에 나와 조조할인을 받고 홍제까지 갔다 저의 20대 시절을 회상하고 돌아오는 길, 서대문 영천시장도 그냥 지나칠 수가 없겠더라고요.

 

추석도 얼마 남지 않는 시점에 재래시장을 둘러보면 또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도 생각하게 되고요.

 

그럼 서대문 영천시장 함께 구경하러 가볼까요.~


◇서대문 영천시장 가는 길

 

서대문 영천시장 가는 길은 독립문역 3번 출구에 나오면 바로 갈 수 있고요.

 

저는 이날 서대문 공원을 둘러보고 갔습니다.

 

 

◇독립문 영천시장

■주소
-서울 서대문구 영천동 268


■전화번호

02-364-1926

■이용 시간

▲매일 8:00 ~ 22:00

■상점 구성

130여 개 정도

식자재, 완구, 섬유, 서적은 없으

■주차 이용시

영천시장 옆 

공용 주차장 사용

■배달

상점마다 되는 곳 있음


◇서대문 영천시장은

 

 

독립문 사거리에 있는 독립문 영천시장은 1960년대 초반에 형성된 시장이라고 해요. 이에 서대문 지역 주민들이 찾아오는 관내 대표 시장입니다.

서대문구의 유일한 전통시장이고 ▲남대문 시장 ▲동대문 시장보다 작지만, 유서가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조선시대에는 떡전거리, 지금의 영천시장이 되면서 우리나라 역사가 스며든 곳입니다.

◇서대문 영천시장에 파는 것들

 

영천시장에는 먹을 것을 많이 팔고 있는데요.

 

TV 프로그램도 많이 나왔고, 먹방 유튜버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입니다.

 

먹을 것으로는 떡볶이, 꽈배기, 떡갈비 등이 대표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해요.

 

 

백종원의 3대 천황에 나온 떡볶이집

 

 

좌측에 보이는 꽈배기 집.

 

저곳 꽈배기는 담백하고 쫄깃한 맛이 특징이라고 해요.

꽈배기를 기름에 튀기는데 자글~자글~  소리에 고소한 기름 냄새가 식욕을 돋은다고 합니다.

서대문 영천시장의 명물이라고도 하는 데 늘 품절이라고 해요.

 

이날 저는 점심에 약속이 있어서 사 먹지는 못했네요 . . .ㅠ

 

 

튀김도 유명하고요.

 

 

제가 일찍 왔어서 아직 문을 안 연곳도 있었습니다.

 

시장은 8시에 문을 열고요!!!

 

 

정말로 안 파는 것이 없을 정도로 다양하게 많이 팔고 있었습니다.

 

이날 차라도 끌고 왔다면, 과일을 많이 사서 가지 않았을까 싶어요.

 

정말로 싱싱해 보였고 맛있어 보였거든요.

 

 

청두꺼비는 시장 구경을 좋아하는 지라 구석구석 구경하면서

 

 

상점 한 곳 한 곳 무엇을 팔고,
얼마인지 가격 비교를
저 혼자서 열심히 하고 있었는데
저 멀리서 긴 줄이 보이더라고요.

 

 

저곳만 사람이 많았고, 은근 줄이 있다?!의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뭐지 하고 가봤는데!!


◇독립문 영천시장 장사진을 이룬 곳은

 

 

최가상회라는
떡갈비 전문점이었습니다.

 

 

청두꺼비는 여기저기 싸돌아 댕긴다고 TV를 잘 안 봐 "식스센스"라는 프로그램을 잘 모르지만, 저기에 방영된 이후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다는 것을 이날 알게 되었습니다.

 

 

최가상회의 금액대를 보니 저 정도에 이 정도 가격이면 괜찮긴 하겠더라고요.

 

이에 청두꺼비도 질세없이 최가상회까지 왔으니 떡갈비를 사 봐야겠다 했는데!!

 

 

긴 줄에 놀랐어요.

 

 

점심에 신랑이랑 약속도 있는데, 줄 서서 산다면 시간을 못 지키겠더라고요...

 

그래서 최가상회의 떡갈비는 다음에 사기로 하고 다시 시장 구경을 했습니다.


◇독립문 영천시장을 보고 나오면서

 

 

수산물도 팔고

 

 

과일도 팔고

 

 

시장 끝자락에 다가오니, "금연전통시장"이라고 바닥에 문구도 있었습니다.

 

 

독립문 영천시장에서는 수제 햄버거도 유명한데 문이 닫혀있어서 이것도 못 사 먹었습니다.

 

 

위의 사진과 같이
서대문 영천시장 입구이고요!!

입구에서 쭉 올라가다 보면 "최가상회"도
볼 수 있고 "꽈배기 맛집"도 볼 수 있고
"떡볶이 맛집" 등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시장이 작아서 그렇게 복잡하지도 않아서 바로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서대문 영천시장 갔다오고 나서

 

 

5호선 서대문역까지 걸어서 갔어요.

 

원래는 서울역까지 걸어서 광역버스를 타고 분당에 가려고 했는데 너무 힘들더라고요.

 

 

이처럼 서대문 영천시장은 "서대문역 버스"를 이용하거나 "지하철"을 타고 가도 됩니다. 그리고 "독립문역"도 이용해도 되고요!

 

 

이번에 간 서대문 영천시장은 대학생 때 한 번 가본 적이 있는데, 아마 지금으로부터 6년 전이었을 것이에요. 근데 변함없는 가게도 몇 곳 있었고, 새로 생긴 가게도 많이 있었네요.

 

그때는 최가상회가 없었는데, 지금 장사진을 이룬 모습에 깜짝 놀랐네요.

 

다음에는 시간 맞춰서 가 "떡볶이"
"꽈배기", "튀김", "떡갈비"
"수제 햄버거" 등 영천시장을
대표하는 먹거리를
다 먹어보고 와야겠습니다!!

 

그럼 먹고 올게요!!

 




2021.09.02 - [발 닿는 곳 어디든/국내여행] - 서울재래시장 인왕시장은 뭐가 있나 장보기

2021.08.26 - [발 닿는 곳 어디든/국내여행] - 홍제 행복기숙사 2년 거주 졸업생의 추억여행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