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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 행복기숙사 2년 거주 졸업생의 추억여행

by 청두꺼비 2021.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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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었던 시절 홍제 행복기숙사에서 2년 거주했던 나날들이 문득 생각이 나더라고요.

 

신혼집에서 그리 멀지 않아 아침 일찍 추억도 회상할 겸 홍제동 행복기숙사에 다녀왔습니다.

 

홍제 연합기숙사는 2014년 8월에 첫 개관을 한 이후 여전히 많은 학생을 수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2014년 8월에 처음으로 들어간 학생이었고요.

 

그때 당시 모든 시설이 새것이어서 마치 새집에 온 것 모양 정말 좋았네요.

 

그럼 그 홍제동 행복연합기숙사가 지금은 어떨지 2년 살다 나온 졸업생이 보러 가보겠습니다.


◇홍제 행복기숙사 가는 길

 

 

지하철 3호선 홍제역 3번 출구로 나와서 마을버스를 이용하거나 걸어가면 돼요.


◇홍제 행복기숙사

 

 

■주소

서울 서대문구 송죽길 62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337-1

 

■전화번호

02-396-7020

 

■이용 시간

-행정실

평일 주간 09시~22시


-기숙사 출입통제시간 

01:00 ~ 05:00 

 

■기숙사 비용

인원에 따라 다름 2·4인실

월 28만원~21만원

 

참여대학별 지원시 

23만원~16만원

 

■주차 공간 있음

행정실 문의


저는 평소에 많이 걷는 편이라서 걸어갔네요.

 

 

이길은 그때랑 달라 진 것은 많이 없었지만

 

 

못 보던 가게도 많이 생기고 예전에 있던 것도 없어졌다는 것을 느꼈네요.

 

특히 기숙사 룸메이트와 함께 갔던 고깃집이 없어져서 조금은 아쉬웠어요.

 

 

이렇게 걷다 보니 저의 20대 시절도 생각이 많이 났어요.

 

 

기숙사에서 공부하기 불편하면 이곳 '서대문도서관'에 건 것도 생각이 났고요.

 

 

홍제역에서부터 10분 걸었을까요?

 

멀리서, 2년을 살았던 곳 홍제동 행복연합기숙사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홍제동 행복기숙사 외부는

 

 

정문이고요.

 

 

기숙사 건물은 이렇습니다.

516명이 거주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 문을 통해 기숙사를 갈 수 있고요. 옆문도 있지만 거기는 흡연하러 가는 분들이 많았어요.

 

 

또한, 출입카드를 가지고 있어야지 게이트를 통과할 수 있습니다.

 

홍제 연합기숙사에서 나오는 날 카드를 반납하기 전 이렇게 사진도 찍어두었네요.

 

이게 이제는 참 소중한 추억이 되었네요.


◇내가 찍은 홍제동 행복연합기숙사 내부

 

 

그때 당시 내부를 못 찍었는데 조금 남은 사진이 이렇고요.

 

 

제 자리입니다.

 

아마 중간고사 준비한다고 공부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홍제 행복기숙사 후문은

 

이날 안에까지는 둘러볼 수 없었지만 이렇게 겉만 봐도 저의 옛 생각이 많이 났네요. 그리고 후문으로 나갔습니다.

 

 

이게 후문입니다.

 

 

제가 홍제 행복기숙사에 있었을 때는 없었던 것 같았는데 저런 알림이 생겼네요.

 

눈에 띄는 것은 "애정행각 행위 금지"

 

돌이켜 생각해보면...밤에는 잘 안 나가는 것이.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저도 눈살을 찌푸리게 한 행동은 없나 반성하게 되네요.

 

 

정문이랑 반대로 후문으로 나가면 홍제천도 볼 수 있고

 

 

홍제동 장미터널도 걸을 수 있어요.

 

 

유진상가인데 영화 침입자(2020) 송지효, 김무열 주연인 영화에서 나온 곳입니다.

 

당시 영화를 관람했을 때 아!! 저기!! 유진상가!! 바로 알게 된 곳이네요.

 

김무열이 유진상가에서 무언가 찾는 장면이 나와요. 바로 그 촬영장소가 저곳입니다.


◇홍제 행복기숙사 2년 살면서

 

 

나의 20대를 멋지게 해준 홍제 행복기숙사

 

지하철을 타고 돌아가려는 길.

 

2014년 8월 개관하고 처음으로 들어와 2016년 8월 말에 졸업해서 나왔던 것이 새록새록 하네요.

 

당시 저의 룸메이트는 이대생, 명지대생, 상명대생 그리고 잠시 함께 머문 숙대생 이렇게 였네요.

 

대학 생활을 참으로 즐겁게 한 것은 홍제 행복기숙사 덕분인 것 같습니다.

 

지금은 2년을 거주한 홍제 행복기숙사를 나오고 혼자 자취를 2년 정도 하고 신혼 생활을 하고 있어요.

 

이날 이렇게 홍제 행복기숙사를 둘러보니까 저의 20대 시절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당시에 친했던 룸메들은 현재 잘살고 있을지 궁금하네요. 서로가 바쁜 나머지 기숙사를 나가게 되면서 연락이 소홀해졌거든요.

 

모두 홍제 행복기숙사를 통해 각자가 원하는 꿈을 실현하면 좋겠습니다.

 

대학생 4년 짧지도 길지도 않은 이 소중한 나날은
앞으로 살아가면서 큰 버팀목이 될 것
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많이 경험하고 많은 사람을 만나고
많은 추억을 쌓으면 좋겠습니다.

 

홍제 행복기숙사를 둘러보고 온 이날 저의 20대를 회상하고 앞으로 맞이할 시간을 더 똑똑하게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20대에 보이지 않았던 것이 30대에 보이기 시작했거든요.

 

이렇게 또 한 단계 성장이 되나 봅니다.

 

저의 20대 대학 생활을 돌아보면서 . . 나의 20대여 안녕.

 



기숙사 생활하다가 심심하면 여기 개미마을 둘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2020.07.02 - [발 닿는 곳 어디든/국내여행] - [서울] 홍제동 개미마을…심심할 때 갈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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