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텐동맛집 나이스샤워 역삼점

강남역 텐동맛집 나이스샤워 역삼점 

직원들과 강남에 외근을 갔다 오고 나서 팀 내 막내가 강남역 텐동맛집 나이스샤워 역삼점에 가보자고 해서 가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텐동을 이날 처음 먹었고요. 아마도 텐동은 작년부터 인기를 끌었던 것 같은 메뉴 같습니다.

 

텐동은 원래 텐돈이라고 하며 일본에서부터 조리된 음식입니다.
그릇에 밥을 먼저 담고 그 위에 해산물과 채소 등을 튀겨 만든 튀김을 올린 것입니다.

 

 

 

강남역 텐동맛집 
나이스샤워 역삼점 

■주소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10길 25 뜨라네아파트
-서울 강남구 역삼동 828-21 뜨라네아파트


■영업시간
일요일 정기 휴뮤
토요일 11 : 00 ~ 15 : 00
라스트 오더 15 :00

월요일 ~ 금요일 11 : 00 ~ 20 : 40
라스트 오더 14 : 40, 20 : 20

■전화번호
02-558-6008

■주차 가능 

■좌석
바 테이블

■메뉴
샤워텐동 9,000원
스페셜 텐동 1만 5,000원
에비텐동 1만 1,000원
아나코텐동 1만 3,000원
바질토마토 3,000원

 

강남역 텐동맛집 나이스샤워 역삼점 운영시간이고요. 요즘은 21시까지 문을 못 열어서 심야술집은 못 하는 것 같았습니다.

 

 

강남역 텐동맛집 나이스샤워 역삼점은 바 테이블 형식입니다.

좌석은 대략 15명 정도 준비된 것 같았고 공간은 조금 협소했습니다. 가방이나 옷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살짝 좁았어요.

 

두꺼운 외투는 따로 옷걸이가 있었습니다.

 

바 테이블이라서 음식의 조리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메뉴는 텐동 전문점다웠습니다. 맥주도 있었는데 근무 시간이라서 패쓰.. 

스페셜 텐동을 먹을까 THE스페셜 텐동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스페셜 텐동(1만 5,000원)을 주문했습니다.

 

 

강남역 텐동맛집 나이스샤워 역삼점 테이블에는 반가운 물병이 있습니다.

바로 어렸을 적 어머니가 보리차를 끓여 냉장고에 보관했던 물병 델몬트 병이더라고요.

근데 가득 찼기에  물을 따를 때 물을 조금 엎질렀네요.

 

저만 그런 줄 알았는데 같이 온 직원분도 엎질러 옷이 젖었어요.

너무 가득 물을채우기 보다는 살짝 여유 있게 채웠으면 했네요.

 

그리고 옆에는 콘센트 밑에 단무지와 생강절임이 있습니다.

먹을 만큼만 퍼 담으면 됩니다.

 

 

두 번 더 뜨기 싫어서 딱 제가 먹을 만큼 양만 떴습니다.

 

 

강남역 텐동맛집 나이스샤워 역삼점에는 기본으로 파가 송송 썰어진 장국이 나옵니다.

 

 

그다음 강남역 텐동맛집 나이스샤워 역삼점에서 제가 주문한 스페셜 텐동이 나왔습니다.

비주얼이 아주 와우 하죠~!

 

제가 스페셜 텐동을 주문한 것은 물론 양도 많지만, 꽃 튀김이 나와서입니다.

 

저기에 보라색 꽃 튀김이 보이시나요??

 

 

스페셜 텐동 비주얼에 눈이 멀어 빨리 먹어야 하는데 계속 사진을 찍었네요.

어느 각도에서든 먹음직스러웠습니다.

 

강남역 텐동맛집 나이스샤워 역삼점 스페셜 텐동은 꽃이 포인트로 올라간 다양한 재료의 빅사이즈 튀김 덮밥이라고 합니다.

 

튀김 구성은 꽃, 새우 2마리, 오징어, 감자, 단호박, 가지, 깻잎, 꽈리고추, 김, 장어입니다.

 

 

오징어, 꽃 튀김.

 

꽃 튀김은.... 제가 진달래 전은 먹어 봤는데 그래서 진달래는 아닌 것 같고, 생긴 게 나팔꽃 같은데 보니까 아니고 솔직히 모르겠네요.. 무슨 꽃인지 정말 궁금했는데 여기저기 찾아봐도... 잘 모르겠습니다.

 

오징어는 진짜 오징어 식감과 오징어 향기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쫄깃하고 맛있었어요.

 

혹시 저 꽃 튀김을 보고 아시는 분은 댓글 부탁드리겠습니다!!

 

 

강남역 텐동맛집 나이스샤워 역삼점 스페셜 텐동에는 많은 튀김이 올라가 있는데, 새우, 꽈리고추, 단호박을 차례로 만날 수 있습니다.

 

 

앗!!! 저는 앞접시가 있는 줄도 몰랐는데 밥그릇 위에 놓여 있던 게 장식이 아니라 앞접시라고 하더라고요...ㅠㅠ

 

그것을 튀김을 조금씩 먹은 후에야 알아서 다행입니다.

 

 

앞접시의 존재를 알고 튀김을 옮겼습니다.

이는 장어튀김입니다.

붕장어인데 먹는 식감이 바삭하다기보다는 쫄깃했습니다.

 

 

앞접시에 튀김을 다 옮기니 계란밥이 드러났습니다.

다 비벼 먹을까 하다가 한 숟갈씩 섞어 먹었네요.

좀 더 빨리 앞접시의 존재를 알았다면, 밥 한 숟갈에 튀김을 바삭하게 먹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팀원들과 강남역 텐동맛집 나이스샤워 역삼점에서 점심을 먹고 사무실 근처 스벅에 가서 커피를 마시고 복귀했습니다. 언제 또 외근을 할지 모르지만, 맛집 탐방가 팀원 덕분에 처음 먹어보는 텐동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늘 먹던 것만 고집하던 저 인데, 이제는 새로 나온 음식도 먹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남역 텐동맛집 나이스샤워 역삼점 
총평(주관적입니다)

맛과 양 ★★★★★
바삭하기는 진짜 바삭합니다. 근데 포장해서 가지고 가면 이런 바삭함은 못 느낄 것 같아요.

다 먹고 얼마나 배부른지 양도 정말 많았습니다.

가격 ★★★★☆
가격만큼 맛있기도 하고 양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서비스 ★★★★★
장국을 3번이나 더 달라고 요청했는데 마지막까지도 더 드릴까요 라고 물어봐서 정말 서비스도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차 ★★☆☆☆
주차는 안 했지만, 주차할 공간이 그렇게 있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맛집 갈 때는 뚜벅이가 제일 편한 것 같습니다.

총평
신랑하고 와서 맥주도 마시고 싶어질 정도로 분위기도 좋았고 맛도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