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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알려 주고 싶은 식당/서울에서 식사

광장시장 총각네 붕어빵 줄 서 먹는 붕어빵집 위치 가격 정리

by 청두꺼비 2022.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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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시장 총각네 붕어빵 줄 서 먹는 붕어빵집 위치 가격 정리

신랑이랑 같이 광장시장을 누비면서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긴 줄이었습니다.

도대체 무엇을 판매하는 곳이길래 이렇게 줄이 긴 걸까? 하고 궁금증이 폭발하더라고요.

 

 

위치가 광장시장 남1문에서 보이는 저 긴 줄이요!!

 

 

근데 무엇을 파는 것도 없더라고요.

도대체 남1문에서 보이는 이 긴 줄은 무엇인지 뒤로하고 먼저 신랑이랑 저는 배가 고파서 다른 것부터 먹고 오기로 했습니다.

 

오픈 전부터 사람들이 긴 줄을 서 있는 것은 무엇인지 이따 꼭 보러 오기로 하고요.

 

 

저희가 점심을 먹고 난 이후에 보니까 오전보다 더 긴 줄이 서 있었습니다.

 

 

도대체! 도대체! 이 긴 줄의 정체는 뭐지 하고 사람들이 몰려있는 곳으로 가보니 요즘 광장시장 총각네 붕어빵이라고 줄 서 먹는 붕어빵집이라고 하더라고요.

 

언제부터 광장시장 총각네 붕어빵이 생겼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찾아본 결과 2020년부터 생긴 것 같았습니다. 

 

 

 

광장시장 총각네 붕어빵 

■주소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 88
-예지동 2-1 광장시장 남1문 입구



■영업시간
화요일 ~ 일요일 12 : 30 ~ 17 : 00

월요일 정기휴무(매주 월요일)

■전화번호
010-9079-2672

■주차 가능 
종로4가 종묘 주차장 이용

■좌석
없음 포장만 가능

■메뉴
팥+호두 1,000원
피자 2,000원
팥+크림치즈 2,000원
슈크림 1,000원
고구마+크림치즈 2,000원 

 

광장시장 총각네 붕어빵을 사 먹기 위해 사람들이 이렇게나 줄이 서 있는데요.

솔직히 신랑이랑 저랑 떡볶이에 마약김밥을 먹고 와서 그렇게 당기진 않았습니다.

 

근데 왜 이렇게 광장시장 총각네 붕어빵에 줄이 서 있나 궁금하더라고요.
붕어빵이 다 거기서 거기 일 텐데 왜 이렇게 줄이 많지? 하고 가까이 가서 보게 되었습니다.

 

 

광장시장 총각네붕어빵  앞에서 주문하고 조리를 시작하더라고요.

무엇보다, 팥만 들어간 일반적인 붕어빵이 아닌 요즘 사람들이라면 좋아할 만한 앙꼬의 메뉴가 있었습니다.

 

 

광장시장 총각네 붕어빵의 메뉴는 

팥+호두 1,000원

슈크림 1,000원

피자 2,000원

고구마+크림치즈 2,000원 

였습니다.

 

요즘 사람들이라면 정말 좋아할 만한 메뉴인 셈이죠.

 

솔직히 저는 붕어빵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팥을 싫어해서요. 근데 저뿐만이 아니라 제 또래들도 팥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어렸을 적부터 식습관이 무서운 것이 팥 먹을 기회도 별로 없었지만, 팥을 원래부터 싫어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슈크림이나 피자, 크림치즈가 앙꼬로 들어간 것이 정말 거리낌이 없었습니다.

 

 

광장시장 총각네 붕어빵은 붕어빵 틀도 다른 곳 보다 달랐습니다.

평소에 봤던 것이랑요.

 

 

광장시장 총각네 붕어빵의 피자 붕어빵입니다.

길거리에서 파는 붕어빵 모양이랑도 많이 달라요.

 

 

광장시장 총각네 붕어빵에서 줄 서있는 모든 분들이 다 사 먹길 바라는 마음에서 개수 제한이 생긴 것 같습니다.

 

1인당 3개이며 특히 피자붕어빵은 인당 1개로 제한이 있더라고요.

 

 

광장시장 총각네 붕어빵에서 긴 줄을 서 득템했습니다.

 

 

피자붕어빵(2,000원) 왜 동네의 붕어빵과 다른 가 했더니, 가장자리를 잘라주지 않아서 입니다.

광장시장 총각네 붕어빵에서는 가장자리를 잘라서 주지 않는데 이는 앙꼬가 퍼져 나가면서 겉에도 익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한 마디로 더 맛있게 먹으라는 의미인 것이죠.

 

 

고구마크림치즈붕어빵(2,000원)

고구마보다 크림치즈가 강해서 좋았네요.

 

 

슈크림붕어빵(1,000원)

제일 기본 중에 기본인 붕어빵이죠.

이는 동네네서도 사 먹을 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빵집의 슈크림빵하고 비슷해요. 다만 이곳의 붕어빵 식감 더 바삭합니다.

 

 

호두팥크림치즈붕어빵 2,000원

바삭하니 고소했고, 호두 팥이 있어 더 달고 고소했습니다.

여기에 크림치즈가 짠맛을 돋우어 단짠했어요.

 

 

이번에 광장시장 총각네붕어빵 줄 서 먹는 붕어빵집의 위치와 가격을 정리해 봤는데요.

추운 날 긴 줄 선 만큼 기대를 해서인지, 다른 것을 너무 많이 먹어 서 인지 아주 대만족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평소에 잘 먹지 않는 붕어빵을 모처럼 먹을 수 있어 좋았네요.

 

 

광장시장 총각네붕어빵 
줄 서 먹는 붕어빵집 
주관적입니다.


맛과 양 ★★★★★
붕어빵의 새로운 변신 같다.
팥 앙꼬가 아닌 다양한 것이 들어가도 괜찮은 것 같다.

가격 ★★★☆☆
동네에서 파는 붕어빵보다 많이 비싸다. 근데 앙꼬가 고급 지니까 괜찮은데, 슈크림이 비싸다.

서비스 ★★☆☆☆
사람들이 워낙 많으니 정신이 없다.

주차  ★★☆☆☆
시장 근처 종로4가에 하면 되지만, 오래 기다려야 해서 주차비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총평
특별하게 먹기 좋은 붕어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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