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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알려 주고 싶은 식당/식도락 기행

보성 벌교 꼬막 맛집 해연 한정식에서 꼬막정식 만찬

by 청두꺼비 2022.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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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과 함께 여행을 즐기면서 먹는 것 또한 아끼지 않고 맛있는 곳으로만 다녔는데요.
순천국가정원을 보고 보성 율포해수욕장을 보고 이곳 보성 벌교 꼬막 맛집 해연 한정식에 왔습니다.
보성 벌교 꼬막 맛집 해연 한정식은 신랑이 가보자고 해서 가보는 것인데요. 

 

 

예전에 부모님과 함께 갔었던 

 

 

[벌교] 벌교 꼬막정식 맛집…원조수라상꼬막정식

이번 휴가 때 전남 보성 율포해수욕장으로 향하면서 가기 전 벌교에서 꼬막정식을 먹었어요. 벌교는 예전 대학교에서 만나던 친구의 고향인데요. 그때만 해도 친 구덕분에 벌교를 처음 알게 되

memoryseung1224.tistory.com

이곳에 가려고 했었는데 신랑이 새로운 곳에 가서 먹어봐 해서 오게 되었습니다.

 

 

보성 벌교 꼬막 맛집 해연 한정식은 식당 앞에 바로 주차 가능하고요. 식당 건물이 큰 만큼 넓은 마당과 탁 트인 하늘을 볼 수 있습니다.

 

 

 

보성 벌교 꼬막 맛집 해연 한정식

■주소
-전남 보성군 벌교읍 장좌월곡길 166-27 해연 한정식
-전남 보성군 벌교읍 장좌리 1032-1


■영업시간
월요일 ~ 일요일 : 11 : 00 ~ 21 : 00
브레이크타임 15 : 00 ~ 16 : 30
매월 둘째 넷째주 화요일, 수요일 휴무


■전화번호
061-857-2300

■주차가능
식당 바로 앞

■좌석
입식, 좌식

■메뉴
꼬막정식 2만원
해연정식 2만 5,000원
굴비정식 2만원

 

보성 벌교 꼬막 맛집 해연 한정식에 들어오면 입식 형태이고요. 룸도 따로 있습니다. 아마 저희가 평일에 와서 이렇지 주말에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요.

 

룸을 이용하고 싶었지만, 홀에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안내해 주는 곳에 앉았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저희는 새꼬막정식(1인 2만원) 주문했고요.
순서대로 음식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제일 처음에는 단호박죽이 나왔고요. 은근 밖에 바람이 많이 불고 추웠던지라 뜨끈한 단호박 죽을 정신없이 먹었네요.

 

 

다음 연어와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배가 고파서 이것도 순식간에 먹어버렸어요.

 

 

보성 벌교 꼬막 맛집 해연 한정식에서 차례로 음식이 나왔습니다.

 

 

 

저희가 꼬막정식을 주문한 만큼 꼬막이 다양하게 요리돼서 나왔는데요. 꼬막탕수육, 꼬막무침, 꼬막찜, 꼬막전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꼬막 비빔밥을 먹을 수 있도록 꼬막 양념이 나왔는데요. 저는 온전히 꼬막의 맛을 느끼기 위해 비벼 먹기보다 젓갈처럼 흰밥에 올려 먹었네요.

 

 

흰밥에 꼬막 양념을 올려 먹었어요.

 

 

밑반찬으로는 특제소스를 버무린 메밀면과 새우튀김

 

 

보성 벌교 꼬막 맛집 해연 한정식의 떡갈비와 된장찌개

 

 

나물무침, 오징어 젓갈, 잡채가 나왔습니다.

반찬이 푸짐하게 나와서 꼬막을 다 먹기에도 벅찼어요.

 

 

보성 벌교 꼬막 맛집 해연 한정식의 새꼬막찜인데요.

손을 사용해 먹어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완전한 꼬막 막을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바다의 향과 꼬막 특유의 쫄깃함,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었어요.

 

 

꼬막 탕수육인데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돼지고기 탕수육과 달랐습니다.

우선 한 입에 쏘옥 들어가고 겉바속촉이 확실했어요!!

 

 

꼬막무침의 꼬막, 확실히 양념장이 맛있어야 꼬막도 맛있네요.

안 그래도 맛있는 꼬막에 양념이 맛있게 베이니 입안에서 감칠맛 돋았습니다.

 

 

꼬막전인데 다른 식당에서는 피자처럼 나오는데 보성 벌교 꼬막 맛집 해연 한정식에서는 꼬막 2개를 이쑤시개로 꽂은 채 전을 만들었더라고요.

 

어떻게 먹는지는 본인 취향이지만, 이렇게 먹는 것도 맛있었습니다.

오히려 겉의 반죽보다 꼬막을 더 알차게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렇게 먹어도 짭조름하고 꼬막의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떡갈비 한 젓가락까지 먹으니 더할 나위 없이 맛있게 점심을 먹었네요.

 

신랑도 맛있는지 말도 없이 금세 다 집어먹고 있었습니다.

 

예전에 엄마, 아빠랑 왔을 때도 가족끼리 정말 맛있게 먹었었는데, 이번에 신랑과 함께 처음 와보는 보성 벌교 꼬막 맛집 해연 한정식에서 다양한 음식과 처음 보는 반찬들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 먹고 나와 보니, 식당 앞에 철도가 보이더라고요.

KTX나 SRT선은 아니고 무궁화호 철도? 라인 같아 보였어요. 제 생각에는요.

 

서로 일하느라 바빠서 주말에만 다녔는데, 신혼여행으로 평일에 다니니 사람도 많이 없고 여유롭게 다닐 수 있어서 더 좋았네요.


보성 벌교 꼬막 맛집 해연 한정식은 예약이 가능해요. 주말에 가게 되면 사람들이 많아 웨이팅 할 수 있으니 예약해 가는 것도 나쁘지 않겠습니다.


그럼 저희는 다른 여행 일정으로 또 가볼게요~!

 

 

 

보성 벌교 꼬막 맛집 해연 한정식

맛과 양 ★★★★☆
양이 정말 푸짐합니다. 밑반찬 맛보고 꼬막 먹으면 정말 배불러요.
벌교에서 꼬막 정식 식당을 여기 포함해 3곳이나 다녔는데 맛은 진짜 꼬막 맛은 비슷하고요.
밑반찬이 여기가 다양하게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

가격 ★★★★☆
가격 어떻게 보면 비싼데 새꼬막 자체가 비싼 거니까요. 밑반찬도 푸짐하게 나오니 가격은 적당한 것 같아요.

분위기 ★★★★☆
엄마, 아빠랑 갔던 꼬막 정식 식당보다 깔끔한 분위기를 느꼈습니다.

서비스 ★★★☆☆
혼자서 일을 하셔서 그런지 요청하면 늦게 가져다주네요.

주차 ★★★★★
식당 바로 앞에 주차할 수 있고 넓어서 편합니다.

총평
꼬막 정식은 역시 벌교에서 먹어야 싱싱하고 제맛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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