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싶어] 언제 또 가?…스페인편

 

스페인 바로셀로나에 다녀왔습니다.

대학생 때 친구들과 2주 정도 같이 스페인 여행을 다녔습니다.

원래 여행을 다니면서 친구 사이가 멀어진다고 하는데 

저는 여전히 이곳에 함께 했던 친구들과 사이가 돈독합니다.

 

스페인 여행 여정은 이렇습니다.

 

 

제일 첫 번째 여행지 바로 바로셀로나로 출발해볼까요.~

 

바로셀로나 공항버스에서 내리고 신호등을 건너면서 찍었습니다.

 

신호등을 찍은 이유가 우리나라 신호등 디자인과 달라서 찍었어요.

 

 

 

이곳이 바로셀로나 광장이고 저 보이는 것이 분수대입니다. 

로터리 형식으로 되어 있고요. 저 뒤에 보이는 건물은 무엇인지 아세요?

 

 

 

바로 바로셀로나 투우 경기장입니다. 

 

 

투우 경기장은 둥근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투우 경기는 항상 인기가 있어 오시기 전부터 미리 예매를 해야 됩니다.

전문 투우경기는 9월 중순 또는 말에 끝납니다.

 

10, 11월 혹은 12월에 Novillada 라는 경기가 열리는데

투우사가 될 사람인 아마추어들이 하는 경기입니다.

 

투우는 소와 사람이 상대로 해서 싸우는 것인데 소가 죽어야지 경기가 끝나는 것이어서 잔인하다고 하더라고요.

스페인 가면 보기 좋다고는 하는데 피를 조금 무서워하는 편이라 보지 못했습니다.

 

 

스페인 지하철 플랫폼입니다.

로카포트역이라는 곳인데 스페인도 지하철 환승역이 있어요.

특히 이 역은 한국으로 치면 신촌역 정도 되는 인기 있는 역입니다. 

 

그리고 제일 신기한 점은 지하철을 탈 때 문을 직접 수동으로 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닫히기는 자동으로 닫히고요. 그리고 스크린 도어는 없습니다. 

 

 

까탈루나 광장입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대기업 삼성이 있어서 바로 찰칵했어요! 

이때는 삼성에 들어갈 줄 알았는데 . . .(웃프다)

 

 

 

스페인 까탈루나 광장을 걷고 있습니다. 

제가 보이나요? : )

 

 

 

까탈루나 광장을 걸어가다 보면 이렇게 상점들을 볼 수 있어요.

스페인에서도 보이는 스타벅스!

건물 구조 위주로 보면 딱 보아도 외국입니다.

 

 

 

 

원조 스페인 츄러스 가게에요!

이곳이 그 유명하다는 츄러스를 판매하는 츄레리아 입니다.

 

 

 

이제는 스페인에 가서 안 먹어도 돼요. 한국에도 팔더라고요!

먹고 싶어서 스페인 가고 싶었는데 이젠 근처 츄러스 가게로 갑니다.

나오기도 정말 저렇게 나와요!


한 가지 다른 점은 놀이동산 츄러스는 길쭉길쭉한데 여기는 저렇게 짧고 둥급니다.

 

 

 

 

 

 

바로셀로나 중심지에 자리한 카사밀라 건출물입니다.

보기만 해도 특이해 보이지요?
​
그래서 1984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티비다보에서 바라본 바로셀로나 전경입니다.

 

바둑판식으로 되어있어서 깔끔해 보여요.

 

 

 

어느 국적을 막론하고 보이는 관광용 2층버스! 

 

티비다보에서 내려오면서 해가 지는 이 광경을 찍었네요.


친구들과 함께한 여행이 아직도 저에게 생생합니다.
처음 출발할 때, 낯선 곳에 부모님도 없이 무사 여행을 할 수 있을까 이런저런 걱정을 많이 했는데
씩씩하고 용감한 친구들 덕분에 재밌게 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부터 스페인 여행이 시작됩니다.
다시 한 번 그대로 다 같이 가고 싶어집니다. : )

 

나랑 같이 가줄래?

 

 

 

 

P.S

트윈픽스에서 바라본 미국 캘리포니아 전경입니다!

저기 쭈욱 뻗은 것은 마켓스트리트입니다.

미국 편에서 이 사진을 빼먹어서 추가해서 올립니다.

이어  다음주에 스페인 편을 계속 진행 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