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삼계탕 역삼별관 혼자서 사 먹은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청두꺼비입니다. 이제 역삼동을 떠나야 해서 마지막으로 역삼동에서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입덧도 심하고 제일 생각나던 것이 마삼계탕이었습니다.
처음으로 역삼동에 왔을 때 직원 한 분이 결혼한다고 마삼계탕을 쏜 이후로 처음 먹어보네요. 그때도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지금 혼자 먹어도 맛 변함 없이 괜찮았습니다.
역시 사람들이 줄 서서 먹는 곳은 오랜 시간이 지나도 맛 변함이 없는 곳이네요.
2020년 8월 11일에 가고 2024년 7월 19일에 갔어요. 딱 4년 만에 찾아간 곳입니다.
4년 후에 가도 변함 없는 이곳 그래서 사람들이 많은 것 같네요. 이제 역삼동을 떠나서 이곳에 언제 올지 모르겠지만, 아마 기회가 되면 또 역삼동에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먹는 마삼계탕 역삼별관 그러면 좀 더 솔직하게 후기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삼계탕 역삼별관은 교통편이 참 불편합니다.
다행히 저는 사무실 근처라서 가기 편한데요.
버스 정류장으로 동영문화센터나 예림당아트홀 신한은행전산센터에서 내리면 되겠습니다. 자가용 있으면 여기 주차장 1시간 이용권 주니까 차라리 자가 타고 오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대중교통은 불편할 것으로 생각돼요. 그리고 이 그방에 모두가 알만한 장소로는 강남 세브란스병원이 있고요. 예림당아트홀이 있습니다.
그다음은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강남 세브란스병원에서 진료받고 오시는 분들도 꽤 되시는 것 같았어요.
지하 1층에 위치한 마삼계탕 역삼별관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9시까지 하고요.
토요일 일요일은 저녁 8시까지 합니다.
방문 생각있다면 라스트오더는 8시 30분, 주말에는 7시 30분까지니까 이점 참고하세요.
마삼계탕 역삼별관에 들어가니까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이 근방의 직장인들이 다 와서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고요. 그래서 대기 명단에 이름을 적어 놓고 기다려야 했습니다.
저는 혼자라고 해도 기다리라고 했습니다. 혼자서는 금방 먹을 줄 알았거든요.
들어가면 저렇게 포장된 것이 있었는데요. 포장을 가지고 가시는 분들도 계셨고, 배달도 있었던 것 같았어요.
반찬이 셀프코너였는데요. 기본으로 주는 것이 있었지만, 더 먹고 싶은 분들은 셀프 코너에 와서 퍼 먹어도 됐습니다.
마삼계탕 역삼별관에 진짜 사람들 많죠?
다른 차림새가 이 근방의 직장인들 분이었고요. 제 옆테이블에 앉으신 분들은 보니까 강남 세브란스병원 진료받고 온 분들이었어요.
다들 당뇨가 있으셨는지 당뇨에 대한 얘기와 인슐린 주사 맞는 얘기를 해주시더라고요. 아프지는 않는데 이렇게 당관리하는 것이 너무나 힘들다는 얘기가 들려왔네요.
여튼 저는 혼자서 앉아서 이렇게 역삼동에서 삼계탕을 먹으려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삼계탕 역삼별관의 메뉴는 이렇습니다.
2020년도에는 마삼계탕이 13,000원이었는데 이제는 16,000원이나 되었네요. 인건비 오르고 나서 원자재 값이 오르고 4년 동안 많이 오르기도 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에는 스타벅스 커피값이 비싸다고 느끼지도 않아요. 마삼계탕 역삼별관 것도 그렇게 비싼 것 같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마삼계탕 역삼별관에는 마백숙도 있는데 이는 양이 많아서 먹고는 싶었지만, 언젠간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주문한 것이 나왔어요.
여기는 다른 삼계탕집과 다르게 오이피클이 나오는데요.
마삼계탕과 함께 먹기에 딱 좋았어요. 조화롭다고 해야할까요?
여하튼 마삼계탕도 신기한데 오이 피클과 함께 먹으니까 좋았습니다.
그냥 삼계탕보다는 걸쭉한 마삼계탕이 낫고, 비리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제가 그리고 입덧으로 힘들거든요. 12주가 지났는데도 이렇게 입덧이 심한 것이라면 의사샘이 임신 기간 내내 입덧이 있을 수 있다고 했어요.
입덧으로 생각나는 음식으로는 이렇게 삼계탕이나 추어탕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누룽지백숙 정도? 나머지는 냄새만 맡아도 토할 것 같습니다.
입덧 약을 먹어도 괴로워요.
마가 들어가니 한층더 국물이 걸쭉해 보입니다.
저는 마도 갈아서 먹는 편인데 이렇게 삼계탕으로 먹으니까 정말 좋았어요.
아빠가 마를 정말 좋아하는데요. 여기 올라오시면 모시고 가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닭고기도 영계를 사용했는지 야들야들하니 작기도 하고 부드럽더라고요.
그리고 닭고기가 부드러운 것이 아주 먹기에도 편했습니다.
우리 애도 데리고 와서 먹이고 싶은 정도였어요.
딱봐도 닭고기가 부드러운 것이 보이죠?
정말로 입에 넣으면 사르르 녹는 것이 아주 먹을만 했어요!
여기에 소금까지 찍어 먹으면 짭조름한 것이 아주 감칠맛 돋더라고요!
거기에 김치보다는 오이 피클까지 먹으니까 더욱 맛 좋았습니다.
입덧에 김치는 냄새도 못 맡고 있는데요. 이렇게 오이피클이 나와줘서 고마웠습니다. 닭고기 한 입 먹고 오이 피클 먹고 아주 잘 어울렸어요!
닭뼈와 닭고기를 빼고 소금만 쳐서 먹어보았는데요.
정말 괜찮았습니다.
엄마, 아빠도 데리고 와서 먹고 싶었지만, 신랑도 데리고 와서 먹고 싶었어요. 근데 우리 신랑은 서울까지 가서 삼계탕 먹으러 가는 것을 싫어합니다. 분당에서 서울까지 가려면 너무 교통 체증이 생겨서요.
혼자서 마삼계탕 역삼별관에서 맛있게 먹었는데요.
진짜 기회되면 온 가족 데리고 와서 먹고 싶을 만큼 맛 괜찮았고 좋았어요. 제일 좋았던 점은 앉자마자 바로 삼계탕이 나온다는 점이었어요.
이곳에서 일하시는 직원분들이 손이 얼마나 빠른지 빨라서 좋았고 친절해서 좋았습니다.
분당에 사는 제가 언제 역삼동에 갈지 모르겠지만, 꼭 한 번 가족들과 함께 마삼계탕을 먹으러 또 가고 싶네요.
그럼 더운 여름날 조금 특별한 삼계탕이 드시고 싶다면 마삼계탕 역삼별관 방문하셔서 꼭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마삼계탕 역삼별관 혼자서 사 먹은 솔직 후기이었습니다.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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