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 분당 생선구이 맛있는 집 '구이락'…화덕에 구운 생선 맛은?

친구와 저녁에 드라이브하고

생선구이를 먹어야 겠다는 생각에

분당 생선구이 맛있는 집 구이락에 다녀 왔어요.

 

분당에서도 서현은 주차하기가 참 힘든 곳이에요.

물론 주차장 완비가 다 되어 있겠지만

아직 운전이 서툰?!

 

하지만 분당 생선구이 맛있는 집 구이락에서는 무료로

발렛파킹을 해준다고 하더라고요.

 

발렛파킹 서비스도 그렇지만 화덕으로

구운 생선구이도 맛있다고 하여 갔습니다.

 

분당 생선구이 맛있는 집

◆ 구이락

-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안골로 12-4

- [구주소]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198-1 동양프라자 1층

■ 영업시간 

▲ 평일 11:00 - 22:00

▲ 공휴일 11:00 - 21:30

※연중무휴

■ 발렛파킹 무료 제공

■ 031) 703-9291

■ 좌석 입식

 

분당 생선구이 맛있는 집구이락에 입장하면 전 좌석이 입석이에요.

조금 늦은 시간에 저녁을 먹으러 가니 사람들이

조금밖에 없었습니다.

 

 

분당 생선구이 맛있는 집

구이락의 메뉴판입니다.

 

늦게 저녁을 먹는 것이라 엄청 배고파서

1인 1식이 아니라 1인 2식이 하고 싶더라고요.

 

근데 같이 간 친구가 저녁 늦게 많이 먹으면

내일 속이 더부룩하다고 해서 

1인 1식으로 정했습니다.

 

조림보다는 구이를 좋아하는 저희는 

▲고등어구이 정식(14,000원) 

▲삼치구이 정식(15,000원)

을 주문했습니다.

 

 

 

술도 먹고 싶었지만

차를 가지고 온 관계로

참았네요. ㅎ

 

화덕 구이라서 그런가

다른 곳보다 빨리 음식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이렇게 뚝딱뚝딱 밥상이 차려졌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반찬들도 많더라고요.

김부터 시작해 연근조림, 무말랭이 특히나

분당 생선구이 맛있는 집 구이락에서

따로 판매하는 어리굴젓도 이날 처음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생선들이 아주 잘 익었쥬?

반찬 가짓수는 적은 것 같으면서도

다 맛있어서 다 해치워 버렸네요.

 

가까이서 바라본 생선구이

저렇게 생선에 칼집이 난 이유는

조리 시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기 위해서라고 하네요.

 

특히 소시지나 생선 등을 조리할 때

껍질이 오그라들거나 살 속에서

김이 새어 나오기 때문이지요.

 

분당 생선구이 맛있는 집 구이락에서는

가마솥에 밥이 나와요.

 

보슬보슬하니 

갓 지은 밥이라

밥맛도 좋게 생겼쥬?

 

저는 물밥 및 누룽지도 좋아해서

밥을 조금 푸고 솥에다가 밥을

조금 남겨 두었어요.

 

사실 보슬보슬 밥도 좋아하는데 

이 솥의 밥양은 2인으로

친구 밥을 조금 퍼주고 

제 밥을 많이 펐어요 . . .

(친구가 뒤늦게 알아차렸네요 . .)

 

이날 제가 배가 많이 고파서

배려심이 없어졌나 봐요.

 

원래 큰손으로 많이 퍼주는데 말이죠. . .

 

솥에 밥을 푸고 저렇게 물을 넣어주면 됩니다.

 

분당 생선구이 맛있는 집 구이락에서 다양하게

생선을 먹었어요.

 

김에 싸서 먹어도 보고

 

상추에 싸서 먹어도 보고

어리굴젓하고 함께 싸서 먹으니까

정말 맛있더라고요!

 

게다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연근무침도 있어서 다 먹고 또 먹었어요.

 

 

이렇게 셀프 반찬코너가 있어서

부담없이 계속 먹었네요.

 

셀프 반찬코너!

 

본식을 다 먹고 난 후

이렇게 누룽지로 마무리하면

속이 따뜻해지는 것이

포만감을 주더라고요.

 

정말 이날 맛있게 먹었어요.

조림보다 역시 구이였습니다.

이게 화덕으로 구워서 비린내도 안 나고

담백했던 것 같아요.

 

분당 생선구이 맛있는 집

구이락

한 줄 평

화덕으로 구워져 기름기 없고

담백한 생선 맛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