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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사인암 하늘 뚫는 기암절벽에 감탄

by 청두꺼비 2021.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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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과 함께 단양으로 여행간 날, 고수동굴을 들리고 단양 사인암도 가보았는데요. 무너질 것 같은 기암절벽에 저도 모르게 "우와~ 우와~"했네요.

 

사진에 다 담을 수 없는 단양 사임암의 기암절벽의 풍경이 그저 아쉬울 따름입니다. 

 

단양 사인암에 처음으로 들어설 때는 청련사 앞 주차장이었어요. 근데 거기는 절 신자들만이 주차할 수 있어 다시 차를 빼 길목에다가 주차했네요.

 

단양 사인암 주차장이 기암절벽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있어 이것 좀 불편했습니다. 이에 차를 기암절벽 근처까지 끌고 오고 싶다면 비어있는 길목이나 카페를 이용하면서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럼 단양 사인암 기암절벽 풍경을 보러 갈 볼까요.~


 

1. 단양 사인암 가는 방법과 주차는

 

 

단양 사인암에 갈 때 네비게이션으로 "사인암"을 검색해 갔고요.

 

 

단양 사인암을 찾으러 가는 길에 저렇게 표시가 되어 있어 갔더니 청련사 주차장에 도착했네요.

 

 

근데 신자들만 주차 가능한 곳이어서 저희는 단양 사인암 주차장에 갔다가 다시 되돌아와 여기 길목에 주차하였어요.

 

간혹 영업에 방해될 수 있으니 잘 둘러보고 주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단양 사인암
 

-충북 단양군 대강면 사인암2길 42 청연암

-사인암리 산27 청연암
 

■043-422-1146
 

■이용시간

▲따로 없음

■ 요금안내

▲없음

■주차 공간 있음

 단양 사인암으로 부터 조금 멂

사인암 옆 절 주차장에는 신자들만 가능해 주차하면 안 됨


2. 사인암은 

 

 

대강면 사인암리에 있으며 70m 높이의 기암절벽을 자아낸다.

 

70m는 아파트 20층 높이 정도 되는데요.

 

정말 어마어마하죠?

 

특히 울긋불긋한 사인암 주위를 감싸 안은 계곡이 기암절벽과 어우러지면서 멋진 풍경을 그려내고 있어요.

 

또한, 고려 말 역동 우탁 선생이 사인 벼슬을 할 때 여기에 자주 머물러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합니다.

 

 

단양 사인암을 더 자세히 보려면 이 다리를 건너면 되는데요.

 

 

다리가 흔들흔들 거리는 것이 스릴이 있으면서 재미있더라고요.

 

 

그리고 다리 중간에서 이렇게 웅장한 기암절벽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3. 다리를 건너면

 

 

사인암에 둘러싸인 청련암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청련암은 원래 황정산 아래에 있던 대흥사의 부속암자였다고 해요. 고려 말 공민왕 22년에 나옹 선사가 만들었는데요.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후 조선 숙종 때인 1710년에 중창되었지만 언제 사인암 곁으로 옮겨왔는지는 잘 모른다고 해요.

 

여기가 청련암 주차장인데 저 해지는 너머에 절벽도 굉장하더라고요.

 

 

절벽에 크는 나무들이 가을에는 어떤 멋진 풍경을 만들어 낼지도 참 궁금해지기도 했습니다.

 

 

사인암에 대한 설명도 이렇게 있었네요.

 

 

단양 사인암은 단양팔경 중 제3경인데요.

 

이날 본 기암절벽에 왜 많은 분들이 감탄을 했는지 그 이유를 알게 되었네요.

 

하늘 높이 치솟은 경관과 절벽에 처음 보자마자 감탄이 나왔으니까요. 

 

실제로 보면 크기와 웅장함에 놀랄지도 모르겠습니다.

 

가을에 알록달록한 색으로 풍경을 자아낸다고 하는데요. 그때는 또 어떨지 궁금해지네요.

 

그럼 가을에 한 번 또 와봐야겠어요.


단양 사인암

한 줄 평

 

주차는 힘들었지만 힘든 만큼 또 보고 싶은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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