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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덕유산 케이블카 요금 안내와 타기 좋은 시간 대

by 청두꺼비 2021.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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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친정 식구와 함께 무주 덕유산 케이블카를 타러 갔는데요.

 

너무 일찍 가서인지 사람들이 별로 없더라고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사람들이 많이 없을 시간대를 선택해서 가긴 했지만 나름 조용한 것이 우리끼리 있기 딱 좋았네요.

 

그럼 무주 덕유산 케이블카 요금 알고 어떻게 타는지 알아볼까요.~


◇무주 덕유산 케이블카는

 

무주 덕유산 케이블카는 도대체 언제부터 개통이 됐는지 아무리 찾아도 나와 있질 않더라고요. 다만 제가 어렸을 적 1999년도에 탔던 기억이 나요. 

 

그때는 봄이었고 아직도 그 풍경을 잊지 못해서 해마다 찾아오곤 있습니다.

 

참고로 우리나라에서 제일 오랜 된 케이블카는 서울 남산케이블카이며 1962년 5월 12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고 해요.

 

 

오랜만에 타러 온 무주 덕유산 케이블카 근처에는 바로 이렇게 지도를 볼 수 있고요.

 

 

옆에 바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곳입니다.


◇무주 덕유산 케이블카 타러 가는 길

 

■주소
-전북 무주군 설천면 만선로 185

-전북 무주군 설천면 심곡리 산43-15
 


 
■063-322-9000
 
■이용시간

 

▲5월 1일 ~ 하계시즌 전.

하계시즌 종료 ~ 10월 말

 

요일 상행 시간 하행 시간
월요일 ~ 목요일 10:00 ~ 16:00 16:30 까지
금요일 10:00 ~ 16:30 17:00 까지
토요일 09:00 ~ 17:00 17:30 까지
일요일 09:00 ~ 16:00 16:30 까지

 

▲7월 16일 ~ 8월 22일(하계시즌)

 

요일 상행 시간 하행 시간
월요일 ~ 목요일 09:30 ~ 17:00 17:30 까지
금요일 09:30 ~ 17:30 18:00 까지
토요일 09:00 ~ 17:30 18:00 까지
일요일 09:00 ~ 17:00 17:30 까지

 

11월 1일 ~ 스키곤도라 오픈전까지

동계 폐장일 ~ 4월말

 

요일 상행 시간 하행 시간
월요일 ~ 목요일 10:00 ~ 16:00 16:30 까지
금요일 10:00 ~ 16:30 17:00 까지
토요일 09:30 ~ 16:30 17:30 까지
일요일 09:30 ~ 16:00 16:30 까지

 

▲동계 시즌

 

요일 상행시간 하행시간
월요일 ~ 금요일 09:00 ~ 16:00 16:30 까지
토요일
일요일



■주차 공간 있음
무료

 

 

요금 안내소 앞에 바로 주차하면 편리해요.


■ 요금안내

 

 

케이블카를 타려면 시기를 잘 맞춰야 하는데요.

 

왜냐하면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 해 탈 수 도 있지만,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는 거의 사전 예약제로 탈 수 있기 때문이에요.

 

현재 7월로 그냥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지만, 10월부터 2월까지는 꼭 홈페이지나 모바일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희는 아직 매표소가 문을 안 열어서 구매를 못했네요. 기다리기 싫어서 첫 번째로 타려고 했는데 너무 일찍 왔거든요.

 

 

그 사이 주변을 구경했네요.

 

좌측 사진은 지난 겨울에 가서 찍은 사진이고, 우측 사진은 이번에 찍은 사진이네요. 스키장도 되는 이곳은 처음 수도권에 스키장이 들어서기 전에는 정말 유명했는데 수도권에 한두 개씩 생기고 나서부터 무주 스키장에는 사람들이 많이 줄었다고 해요.

 

그것도 그럴 것이 수도권에서 무주로 가는 것이 조금 시간이 많이 소요되서 그런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무주 리조트는 경영난으로 3번이나 주인이 바뀌었다고 하는데 

쌍방울개발(1990.12월) > 대한전선(2007년) > 부영(2011년) 이렇게 세 번째 주인으로는 부영이라고 해요.

 

 

제가 어렸을 적만 해도 사람들이 엄청 많았는데 자꾸 사람들이 더 새로운 곳에 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주 덕유산 케이블카 요금소 주변에는 이렇게 오랜만에 보는 공중전화 부스도 있었네요.

 

 

스키장도 바로 보이는데 제가 19살 수능 끝나고 오빠랑 같이 야간으로 밤새 스키 탔던 기억도 났네요.

 

그때 오빠는 무슨 힘이 그렇게 좋은지 리프트 타고 거의 쉬지도 않고 20번 정도 보드를 탔던 것 같아요. 저는 2번 정도 타고 힘들어서 쉬었고요.

 

 

아마 이때 같습니다. 때는 2011년으로 벌써 10년이나 흘렀네요.

 

 

무주 덕유산 케이블카 요금소는 거의 8시50분쯤에 여는 것 같더라고요.

 

저희가 이날 도착한 시각이 오전 7:24분으로 한참을 기다려야 했네요.

 

매표소가 열리는 것을 기다리는 동안 양귀비라는 꽃도 보고 산도 보고 사진도 많이 찍었습니다.

 

 

무주 덕유산 케이블카는 

 

해발 1,520m 설천봉에 올라가면서

덕유산 정상 향적봉을

20분만에 도착해 그 주변을

둘러볼 수 있다고 합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기 때문에 산에

오르기 힘든 분들이

천천히 한적하고 편히 구경할 수 있으며

▲적상산 ▲마이산

▲가야산 ▲지리산

▲계룡산 ▲무등산을

한 눈에 볼 수 있다고 해요.

 


무주 덕유산 케이블카를 타러 갈 때마다 줄을 서야 하고 사람들이 많은데, 너무 또 일찍 오니까 많이 기다려야 되더라고요.

 

이에 무주 덕유산 케이블카를 순조롭게 타기 위해서는 8:40분쯤에 도착해 주변을 둘러보다가 무주 덕유산 케이블카 요금소가 문을 열면 티켓을 구매해 바로 탑승해 구경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희는 한참을 기다리다가 무주 적상산으로 향했네요.

 

그럼 다음번에는 꼭 타보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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