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내역 맛집 땀 식혀 주는 분당 그집
더운 여름 집에서 식사 차리기는 힘들고 배는 고프고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던 끝에 수내역 맛집 분당 그집에서 저녁을 해결하기로 했어요.
◇수내역 맛집 분당 그집
가는 길
수내역 맛집 분당 그집 가는 길은요.
수내역 1번 출구에서 빠져나와 쭉 걸어오다 보면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냥 수내역 맛집 "분당 그집" 치고 오면 될 것 같아요.
수내역 맛집
◇분당 그집
■주소
-경기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258번길 42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1동 13-2 해암빌딩
■영업시간
11:00 ~ 21: 00
연중 무휴
■주차 불편
따로 주차 공간 없음
■전화번호
031-718-5115
■좌석
신발 신는 입식
◇수내역 맛집 분당 그집 안은
안에 들어 가기 전 QR코드를 찍고 들어가면 됩니다.
들어서니까 테이블이 많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이날 우리가 일찍 가서 그렇지 여기는 웨이팅은 기본이라고 하더라고요.
이때는 자리가 많아서 앉고 싶은데 앉으라고 해서 바로 보이는 곳에 앉았네요.
이곳은 생활의 달인에 출연한 곳이기도 했나봐요. 얼마나 맛있을지 기대했네요.
테이블에는 판 메밀 국수에 넣어 먹을 파, 무즙, 겨자가 있었고요. 깍두기도 있습니다.
◇수내역 맛집 분당 그집 메뉴는
메뉴는 판모밀 전문점답게 단순하고요.
저희는 판모밀 2개, 찐만두 2개를 주문했어요.
인당 각 1개씩 배불리 먹으려고요.
◇수내역 맛집 분당 그집
판모밀국수(8,000원)
주문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판모밀국수가 나왔네요.
판모밀 국수를 맛있게 먹는 법보고 따라 했어요.
제일 먼저 송~송~송~ 썰어진 파 한 숟갈을 넣고
무즙 두 숟갈
마지막으로 겨자를 조금 넣었어요.
그리고 휘젓고 간을 본디 조금 뭔가 밍밍하다 싶으면 겨자를 조금 더 넣으면 됩니다.
저는 밍밍한 거 말고 코 찡긋한 것이 좋아서 겨자를 많이 넣었네요.
그리고 국물 간을 다 맞춘 후 모밀면을 퐁당퐁당 적셔가며 먹었네요.
모밀면을 더 차갑게 해서 먹고 싶으며 살얼음 동동 국물에 빠뜨려 2분 후에 드시면 됩니다. 제가 이렇게 해서 먹었는데 살짝 이가 시렸네요.
◇수내역 맛집 분당 그집
찐만두(5,000원)
이렇게 모밀면 한 젓가락 먹고 나니 찐만두가 등장했는데요.
찐만두를 직접 빚었는지 안 빚었는지 모르겠지만 한입에 쏙 들어가기 쉽게 작고 피가 얇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만두 스타일을 좋아해서 금방 먹었어요.
만두 소스는 신랑이 만들어 줬는데 간장 종기에 간장을 조금 넣고 고춧가루 살짝 뿌려 매콤하게 만들어 줬습니다.
만두는 식기 전에 먹으면 맛있다고 해서 냉큼 한 입 먹었는데.
피는 쫀득쫀득하고 안에는 육즙이 많았네요.
◇수내역 맛집 분당 그집
눈 깜짝할 사이 순삭
판모밀국수
시원한 국물에 모밀을 말아 먹는데 면은 쫄깃쫄깃했고, 육수는 깔끔하니 뒤끝이 없었네요. 원래 육수는 잘 못 만들면 제일 짤 수도 있는데 전혀 짜지 않았고 청량감을 느꼈어요.
찐만두
판모밀과 함께 김이 모락모락 나는 만두를 먹으니까 더 맛있는 것 같았어요.
특히 만두소는 돼지고기랑 부추? 가 들어 있는데요.
퍽퍽함 없이 먹을 수 있고 얇은 만두피로 한 입 쏙 부드럽게 먹을 수 있었네요.
이날 저녁에 배가 고픈 나머지 서로의 얼굴 볼 틈도 없이 뚝딱 깔끔하게 다 먹었네요.
◇수내역 맛집 분당 그집
총평
맛과 양★★★★★
처음에는 양이 모자란다고 생각했는데 서서히 배불러 오네요. 아마도 모밀면 특성인 것 같아요. 찐만두는 양이 적당했습니다. 여기서 더 먹으면 모밀면을 못 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국물이 짜지 않고 그렇다고 싱겁지도 않아서 좋았습니다. 만두피 얇은 것은 제 스타일이라서 먹기 좋았네요.
가격★★★☆☆
판모밀국수는 평균적인 금액대에 반해 찐만두는 비싸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친절함★★★★★
손님이 오면 바로 안내해 주고 추가 주문하면 빨리빨리 해줘서 좋았네요.
총평
시원한 육수에 모밀면을 찍어 먹으니 서서히 땀이 식었습니다. 살얼음 동동 육수 한 모금 들이키면 달달, 짭조름! 여기에 모밀 특유의 쫄깃함과 탱탱한 면발에 찐만두 조합은 식욕을 돋워 주네요.
더운 여름 입맛은 없고 더위는 식히고 싶다면 모밀면이 좋은 것 같네요. 대기가 기본이라고 하지만 빠른 점심, 저녁 시간대에는 금방 가서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과하지 않고 깔끔하게 먹기에 딱 좋을 것 같네요.
그럼 또 맛있는 식당을 찾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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