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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알려 주고 싶은 식당/성남에서 식사

운중동 맛집 미스터빠삭 치즈 쭈욱 늘어나네

by 청두꺼비 2021.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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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를 좋아하는 제가 운중동 맛집 미스터빠삭에 다녀왔어요.

 

이날은 신랑하고 여기 근처 피부과에 들렀다가 진료 다 끝나고 뭐 먹지 했거든요. 처음에는 간단하게 샌드위치를 먹으려고 했는데 제가 조금 많이 배고파서 옆에 돈까스집 가서 든든하게 먹자고 했네요.

 

 

가서 보니까 입간판에 여러 메뉴가 있어 곧장 들어가자고 했어요.

 

그럼 운중동 맛집 미스터빠삭 자세히 보러 가볼까요.~


◇운중동 맛집 미스터빠삭 가는 길

 

운중동 미스터빠삭 쳐서 가면 되고요. "운중동행정복지센터"에서 내려 걸어오면 바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옆 건물 피부과 갔다가 먹으러 들어갔네요.

 

 

■주소

경기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 140 101~103호

 

경기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941 101호~103호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주차 가능

건물 뒤에도 주차 가능

 

■전화번호

031-707-1123

 

■좌석

신발 신는 입식


◇운중동 맛집 미스터빠삭 내부는

 

 

운중동 맛집 미스터 빠삭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QR코드나 전화, 출입명부를 작성하는 게 보이는데 저희는 쓰는 것도 전화 거는 것도 번거로워서 QR코드 찍었네요.

 

 

안은 깔끔했고요. 테이블은 4인, 2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자리에 앉았는데 테이블에 안내 글이 있더라고요.

 

무인으로 주문하라는 것과 상품권이나 현금 이용 시 카운터에서 계산하라는 내용이었어요.

 

 

그러고 곧장 키오스크로 달려갔네요.

 

키오스크 옆에는 정수기가 있는데 계산하고 물 뜨고 자리에 가면 이중으로 움직이지 않아도 돼 동선이 편했네요.

 

그리고 메뉴를 골랐습니다.


◇운중동 맛집 미스터빠삭 메뉴는

 

 

메뉴는 정말 다양한 것들이 많았고요.

 

 

저희는 ▲생선까스(1만1,000원) ▲국물떡볶이(5,500원) ▲빠삭치즈모듬정식(1만1,000원)을 주문했어요.

 

 

주문하고 자리에 앉는데 이렇게 원산지 표시판도 볼 수 있었습니다.


◇운중동 맛집 미스터빠삭 차별성?

 

다른 돈까스 집과 다르게 이곳은 셀프존을 운영하고 있더라고요. 특히 제가 제일 좋아하는 수프가 있어서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신랑과 제가 앉은 자리에서 멀지 않게 셀프존이 있었고요.

 

 

가면 이렇게 많은 것들을 볼 수 있는데요.

 

먼저 ▲수프 ▲빵 ▲쨈 ▲요구르트 ▲피클 ▲할라피뇨 ▲단무지 ▲김치 중 본인이 먹고 싶은 것을 담아 오면 돼요.

 

저는 수프를 신랑은 밑반찬을 챙겨 갔네요. 

 

빵은 별로 안 당겨서 건너뛰었습니다.


◇운중동 맛집 미스터빠삭 조리시간 안내

 

 

또 다른 돈까스집과 다른 게 이렇게 조리 시간 안내가 되어 있어서 좋더라고요. 

 

그럴 때 있잖아요. 왜 내가 주문한 것만 늦게 나오는 건지, 그래서 내가 주문한 게 누락된 것은 아닌지 말이에요.

하지만 이곳에서는 조리 시간이 안내되어 있으니까 이런 걱정 안 해도 돼 괜찮았습니다.

 

 

마스크 걸이도 있어서 이렇게 먹는 동안 걸어 두었네요.

 

 

아까 셀프존에서는 ▲피클 ▲단무지 ▲김치 ▲야구르트 ▲수프를 가지고 왔어요.

 

수프는 진짜 제 스타일이었네요.

 

걸쭉하고 수프 향이 진했습니다. 솔직히 다른 곳에서는 물 반 수프 반이었는데 여기 운중동 맛집 미스터빠삭은 수프 맛집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 만큼 수프가 맛있었네요.


◇운중동 맛집 미스터빠삭

주문 음식 등장

 

음식이 나오면 영수증 번호를 불러주는데요.
가서 픽업해서 가지고 오면 됩니다.

 

제일 먼저 가지고 온 것은 생선까스네요.

 

 

생선까스(1만1,000원)

 

생선까스에 샐러드, 소스, 국물, 밥이 나왔고요.

 

 

생선까스는 보시다 시피 먹기 편하게 잘려져 나왔습니다.

 

안에 생선살이 많았고요. 한 입 먹었을때 바사삭 했다고 하네요.

 

간혹 생선까스에는 가시가 있는데 가시가 없었다고 했습니다.

 

신랑이 먹어서 신랑이 말한 그대로를 썼네요.

 

빠삭치즈모듬정식(1만1,000원)

 

빠삭치즈모듬정식은 새우튀김 1개, 생선까스 2조각, 치즈돈까스 2조각으로 구성됐고요. 

 

돈까스 소스, 생선까스 소스, 국물, 밥 이렇게 나왔네요.

 

 

샐러드 소스는 참깨소스로 고소하니 맛있었어요.

 

 

치즈돈까스는 먹으면 쭈우우욱 치즈가 늘어 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계속 안 끊어져서 결국 중간에 잘라 한입에 먹었네요.

 

새우는 머리까지 튀겨져 나오는데 저는 머리도 먹는 편이라서 바삭하게 한 마리 입에 다 넣어 먹었네요. 새우깡 맛이 되살아나는 그런 맛이었어요.

 

생선까스는 신랑이 말한 대로 가시가 없어서 좋았고요. 게다가 비리지 않고 담백하게 먹을 수 있었네요.

 

국물떡볶이(5,500원)

 

이날은 배고파서 사이드 메뉴?!로 국물떡볶이도 주문했는데요. 

순한 맛으로 주문했는데도 콧물이 흘렀네요. 

 

역시 맵찔이에게 떡볶이는 늘 도전의 음식 메뉴인 것 같아요. 그래도 돈까스의 기름기를 떡볶이가 개운하게 정화해 준 느낌이랄까요?

 

돈까스 한입에 떡볶이 국물을 먹으니까 더 맛있어요.

 

 

덕분에 돈까스를 담백하게 먹을 수 있었고, 떡볶이의 매운맛도 그렇게 느끼지 못했네요.

 

마지막 계란은 다 제가 해치웠어요. 신랑이 저보고 다 먹으라고 해서요.


◇운중동 맛집 미스터빠삭 

다 먹고 나서

 

 

음식이 나오면 픽업했듯 다 먹었으면 퇴식구에 반납하면 됩니다.

 

 

신랑과 제가 맛있게 먹은 나머지 치즈돈까스를 포장해 아버님께 가져다 드렸네요. 

 

맛있는 것은 나눠 먹어야죠.

 

이날 배불리 먹고 행복한 토요일을 만들어 나갔네요.


◇운중동 맛집 미스터빠삭 총평

 

 

맛과 양★★★★★

 

돈까스가 맛없을 수가 없는 메뉴! 기름기가 많이 없었고 안에 내용물 맛을 느낄 수 있어 맛있어요. 간혹 고기나 새우나 치즈 맛은 안나고 튀김 맛만 나는 돈까스가 많잖아요. 근데 여기는 전혀 그런 것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진짜 치즈가 쭈욱 늘어나는 것이 보이고 치즈 맛과 향도 풍부했습니다. 생선까스는 비리지 않고 가시가 없었고요.  국물떡볶이는 매콤한 것이 저에게 맵기는 했지만, 중독성이 있는지 삭삭 다 긁어먹은 만큼 질리지 않는 맛이었습니다.

 

맛도 양도 적당한 것 같았네요.

 

가격★★☆☆☆

 

무인에다가 음식 나오는 것도 픽업, 퇴식구에 반납하는데도 비싼 감은 있었네요. 이러면 살짝 싸긴 한데 여기는 싸지 않게 하는 대신 셀프존이 존재하는 게 아닐지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친절함★★★★☆

 

친절했던 것 같았어요.

 

총평

 

운중동에서 간단히 먹기 좋은 곳 같았고 다양한 메뉴를 먹을 수 있어 좋았네요.

 

이날 제가 좋아하는 메뉴를 다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포장해서 갈 만큼 맛있었네요.

 

여러 메뉴를 먹어보기 위해 운중동 피부과 갈 때면 계속 먹으러 가봐야겠습니다.

 

그럼 또 먹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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