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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하는 방법 진심을 담아하기 사과하는 방법 진심을 담아하기 지인이 평생을 살면서 크게 사과할 일이 생겼다고 합니다. 지인이 단순한 실수의 사과이면 참 쉬울 것 같지만, 경찰이 개입돼 일이 커졌다고 합니다. 지인은 상대방이 워낙 화가 나서 사과를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어떻게 실마리를 풀어야 할지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상황을 자세히 들어보니 제 지인이 한 행동은 제가 편을 들어줄 수 없을 정도로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왜 그렇게 행동을 했느냐? 왜 그렇게 밖에 할 수 없었느냐? 잘잘못을 따질 수도 없었고, 이건 그냥 당신이 가서 사과를 해야 하고 그 사과도 상대방이 수락할지 안 할지는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사람이 살다 보면 큰 실수를 할 수 있지만, 상대방에게 상해를 입힌 경우는 말이 달라집니다. 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라도 사과라는 것.. 2022. 4. 6.
성인 ADHD 증상과 아동 ADHD 증상 바로 알기 최근 지인의 ADHD 판정 소식을 듣고 그간 했던 지인의 행동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어요. 그것이 다 ADHD 증상으로 인한 것인가 하고요. 또한, TV나 인터넷으로만 접해 알게 된 ADHD 증상을 가진 사람이 저의 지인일 줄은 몰랐네요. 그동안 왜 저런 행동을 하고 왜 저런 말을 하고 궁금해했는데 이와 관련된 것으로 뭔가 그의 행동이 이해가 가기 시작했네요. 그렇다면 어떤 것이 있을지 한 번 알아볼까요.~ 먼저 성인과 아동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성인 ADHD 증상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성인 ADHD 증상 ADHD는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로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라고 해요. 이는 신경발달장애 중의 하나인데요. 대표적으로 물건을 쉽게 잃어버린다.. 2021. 8. 11.
간섭하는 사람에게 여기 참견마시죠 회사에서든 가정에서든 친구 사이에서든 꼭 나를 위한다며 충고를 아끼지 않는 사람들이 많아요. 가령 "일은 이렇게 하는 게 좋아", "씻을 때 양치질부터", "저 친구 별로인데", "운전할 때 천천히, 조심조심~" 등 수많은 상황 속에서 본인 말이 맞는 양 꼭 충고인 듯 충고 아닌 간섭을 늘려놓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시시콜콜 간섭하는 사람은 제가 꺼리는 대표적인 성격인데요. 이런 간섭하는 사람은 간섭하면 할수록 그 상대방이 괴로워한다는 것을 잘 몰라요. 근데 간섭을 듣는 상대방은 참견하는 사람에 대해 적대감이 생기기 시작하죠. 왜냐하면? 간섭이라는 것 자체가 간섭하는 사람에게 유리하도록 일을 벌이는 경우가 많아서입니다. 간섭하는 사람에게 쓰이는 대표적인 고사성어로는 아전인수(我田引水)라고 저는 생각하는데요.. 2021. 3. 3.
[가스라이팅] 가스라이팅 이란 상황 파악하기 TV나 영화에서 주로 다뤄지고 있는 가스라이팅 흔히 연애 때 가스라이팅에 많이 당하고 있는데요. 그럼 이 가스라이팅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가스라이팅에 대한 정의에 대해서 알아보아요. 가스라이팅이란, 대상의 심리나 상황을 교묘하게 조작해, 대상 스스로가 판단력을 잃어 의심하게 되면서 정신적으로 타인에게 의지하게 하는 세뇌의 일종입니다. 예를 들어보면 "넌 나 없이 안되", "넌 나 없으면 굶어 죽었을 거야", "넌 잘하는 게 없으니까 가만히 있어." 등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광경들이에요. 가스라이팅에 대한 유형은 참 많습니다. 부모와 자식 간, 연애, 직장, 학교 등 일명 보호받아야 하는 자와 보호하는 사람 간의 관계에서 볼 수 있는 광경이죠. 특히 부모와 자식 간의 가스라이팅.. 2021. 1. 20.
[친구에게] 너무 우울할 때 기분 전환 하기 사람들은 누구나 우울할 때가 있을 것으로 생각해요. 저 역시 가끔은 너무 우울할 때가 있더라고요. 제 친구는 우울하면 티도 안 내고 말도 잘 안 하는 성향인데. 이날은 본인도 모르게 우울했나 봐요. 그저 제가 해줄 수 있는 것이라곤 옆에 있어 주는 것밖에 없더라고요. 친구에게 위로의 말을 건넨다 치고 혹시라도 기분이 상할 수도 있으니까 아무 말 없이 얘기만 들어 주었습니다. 사람이라는 것이 참 . .왜 우울한 기분이 드는 것일까요? 계속 행복하고 즐거울 수는 없는 걸까요? 한때 청두꺼비도 우울한 날들이 많았어요. 그때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글을 쓰거나 사진을 찍거나 영화를 보고 울곤 했습니다. 그러고 나면 조금은 후련한 기분이 들기도 하고 '다시 힘을 내자'라고 결심을 하게 되요. 너무 우울할 때는 그 .. 2020. 11. 25.
[정신건강] 우울증 증상과 우울증 치료에 대해서 며칠 전 대학교 친구와 오랜만에 얘기를 나눴습니다. 그 친구는 현재 취업 준비생으로 5년째 취업 준비를 하고 있는데 잘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매년 만나왔던 친구인데 올해부터는 연락이 뜸하더니 하는 얘기마다 "안 되면 죽지", "살아서 뭐해" 하소연으로 이런 말을 내뱉는 거였습니다. 평소에도 "그냥 같이 죽자"라고 무심코 던지는 친구였습니다. 처음에는 장난이겠지 했지만 요즘 들어와서 심상치 않았습니다. 새벽 3~4시에 잠들고 오후 3시에 일어난다고 하더라고요. 장기간 취업 준비로 친구가 무기력해진 것 같았습니다. 본인도 스스로 자각했는지 지역 정신건강증진센터에 갔다고 하더라고요. 이런저런 상담 끝에 우울증이라고 진단을 받았다고 합니다. 제가 이 친구의 일거수일투족을 알 수 없지만, 이 친구가 살아오면서 가.. 2020. 9. 16.
[아동폭력] 아동학대 근절하기 사람들은 누구나 정신병 하나 정도는 갖고 살아간다. 그게 상황에 따라 정도가 다를 뿐이지만 말이다. 정도가 심한 사람은 피하면 되고 마주하지 않으면 그만이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을 수가 있다. 부모가 그렇다면 성인이 될 때까지 경제적 도움을 받아야 하므로 피할 수가 없다. 이후 인연을 끊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더러 볼 수 있다. 대다수 이런 경우의 부모를 살펴보면 부모가 부모답지 않으며, 부모도 비슷한 환경에서 양육됐을 경우가 높다. 50년대 6·25전쟁이라는 것을 겪으면서 무슨 보살핌을 받고 안정적인 가정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었을까? 그저 전쟁을 피하고 끼니를 때우는 것도 힘들었을 것이다. 이런 역경을 겪은 분들이 만나 자식을 낳고 방목해서 길러졌을 경우가 높다. 가장 사랑받을 시기에 어떻게 성장했는지.. 2020. 9. 9.
[이루어지길] 내집마련…많은 것을 바라지 않는데 부모님과 떨어져 산지 시간이 꽤 흘렀습니다. 다 큰 자식은 끼고 사는 것이 아니라 누누이 말씀하셨던 부모님은 제가 대학교에 멀리 가게 되면서 자동으로 멀어지게 되었죠. 그러면서 기숙사 생활 4년 자취생활 2년 반에 접어들고 있는데요. 젊었을 때?!는 아직 큰 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열심히 돈을 모으고 은행 대출 좀 받으면 내집마련은 금방 될 줄 알았거든요. 하지만 작금의 현실이 굉장히 큰 꿈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어요. 많은 것을 바라지 않고 그저 아늑한 공간에서 잠을 자고 생활할 수 있기만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마주 보는 기둥 사이로 거미가 집을 짓고 있는 모습에 참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월세를 안 내도 되고 자기가 살고 싶은 곳 어디든 집을 만들 수 있잖아요. 거미.. 2020. 7. 29.
[새벽녘] 해뜨기 전이 가장 어둡다 저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생활 패턴을 이어나가고 있어요. 어렸을 적부터 부모님이 단 한 번도 저를 깨운 적이 없을 만큼요. 이런 습관이 계속 유지되다 보니 여름에는 해뜨기 전에 제가 먼저 일어납니다. 창가를 바라다보면 하늘이 예쁘거나 구름이 예쁘면 얼른 카메라와 삼각대를 챙기고 건물 옥상으로 올라가요. 그 순간을 놓치기 싫어서요. 아름다움은 정말 한순간에 훅 지나가거든요. 해뜨기 전이 가장 어둡다는것이 이를 뜻하는 걸까요? 비가 오려는지 구름이 뭉게뭉게 있습니다. 어떻게 이런 색깔을 띨까요? 분명 고등학교 과학 시간에 배운 것 같은데 기억이 안 납니다. 제가 해뜨기 전보다 먼저 일어났죠? 원래 이날 일출 시간대는 5시 20분 경이었어요. 서울 기준으로요. 해뜨기 전이 가장 어둡다고 진짜 어둡네요 ... 2020. 7. 15.
[바람] 서울대 문턱 넘어 보기 2015년 서울대생 친구 졸업이라 서울대 학위수여식에 갔었습니다. 사실 저는 친구 보다 먼저 서울대에 왔었습니다. 바로 외삼촌 서울대 졸업식 때 왔었죠. 저 때는 서울대가 그렇게 좋은 학교인지를 몰랐어요. 저렇게 꼬맹이였으니까요. 차츰차츰 커가면서 목표는 서울대였죠! 다들 학창시절에 저처럼 서울대 한 번쯤 갈 수 있다고 생각했죠? 하지만 저는 생각보다 공부와 친하지 않았습니다. 되는대로 점수 맞춰서 대학교에 진학했죠. 사실 공부를 했다고 말을 할 수가 없네요. 저는 꿈만 꾸고 실천을 하지 않은 (부끄럽습니다.) 서울대를 나온 친구를 보면 정말 어렸을 적부터 남달랐어요. 제가 본 그 친구는 수불석권. 생각하는 것 자체도 저와 달랐고 계획을 짜면 무슨 일이 있어도 지켰고 오늘 나갈 진도나 분량은 꼭 해치우는.. 2020.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