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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겨울철, 방전 경고등 무시하지 마세요! 처음 시동을 걸었을 때, 무슨 라디오 모양의 빨간불. 그냥 무시한채로 저는 달렸습니다. 주행중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차 계기판을 보면, 여러 색으로 빛을 내뿜는데 빨간색은 무엇인가 이 차에대해 불안정하다는 것을 경고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제 곧 고속도로를 탈 것이고, 타면 싱싱달리는 차들과, 도로뿐인데 . . 더군다나 겨울이라 어두운 밤이 었습니다. 불안감은 커져가고, 운전병 출신인 오빠한테 전화를 걸어 차 계기판에 무슨 라디오 모양이 빨간색으로 나타났다고 이게 뭐냐고 물어 봤습니다. 저 라디오 모양의 빨간 빛을 내는 정체는 . . 자동차 배터리가 방전 됐다는 것을 알리는 신호였습니다. 하지만 저날은 일요일 시간은 저녁 7시 반쯤이 었는데 . . 차는 잘 달리고 있다고 오빠한.. 2019. 11. 21.
[퇴근 길] 예쁜 석양 퇴근길에 하늘이 예뻐서 순간 멈춰섰다. 그리고 찰칵 색깔이 꼭 새 빨갛지는 않은데 빨갛기는 한 것 같은?? 날이 점점 추워지고 있다. 다들 옷 단단히 입고 감기 조심하시길~~~!! 2019. 11. 20.
[가을여행] 여의도 공원 여의도역 3번 출구를 나와 쭉 걸어 올라가면 횡단보도를 지나기 전에 멀리서 볼 수 있는 이름판이다. 이제 제법 가을을 지나 겨울을 맞이하니 이 곳도 상당히 춥다. 굉장히 큰 교차로 인데 그래서 그런지 차들도 엄청 많다. (저 여의도 공원이 자동차 매연을 정화시켜 주겠지?) 공원 입구에 들어서면 양옆으로 이렇게 길이 나있다. 정말 추웠는데 공원에 오셔 걷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니 . . 국회의사당 쪽으로 계속 걷다보면 인라인 스케이트를 빌릴 수 있는 곳도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현재 지금 전시중인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공간 C-47비행기'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입장료 무료에 11/22까지 한다고 하니 한번 와서 구경해볼만 하다. 이렇게 생겼고 터벅 터벅 올라가면 이렇게 내부를 구경할 수 있다. 주의할 .. 2019. 11. 19.
[변산반도] 해마다 가도, 또 가고 싶은 아빠가 제일 좋아하는 변산반도, 경상도 분이시라 밴산반도라고 부른다. 이 밴산반도를 어렸을 때부터 가족과 다녔다. 이렇게 펼쳐진 곳에서 지도를 보고 해안 길을 따라 걷는다. 과연 자연이 만든 경이로운 순간을 눈 앞에서 볼 수 있었다. 이러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분주했던 아빠였나 보다. 바다 깊숙히 자리 잡았을 뻔한 거대한 바위 위에 새초록 잎사귀들이 무성하다. 채석강 지층을 보면서 걸을 수 있게 통로도 이렇게 마련해 줬다. 계속 보면서 나는 성장해 변했는데, 자연은 이대로 이자리에 나를 맞이 해준다. 이렇게 옛 추억을 되새기게 해주는 밴산반도였다. 2019. 11. 18.
[詩] 겨울눈 기다림 밤새 눈이 왔다. 가로등에 비친 눈이 내리고 있다. 밤새 가로등에 비쳤던 눈들이 저만치 왔던 모양이다. 늦게 깨는 바람에 소복이 쌓였던 눈을 밟지는 못했다. 그래도 누군가 먼저 밟았던 길이 내게 길이 되고 내가 지나간 자리도 누군가의 길이 될것임을. 이렇게 뒤덮인 눈에도 꿋꿋한 작은 소나무처럼. 이렇게 눈 덮인 자전거가 꽁꽁 얼어붙은 것처럼. 나 역시 마음이 꽁꽁 얼어붙었다는 것을. 그가 지나간 자리가 나의 눈물이 였음을. (정리해서) 겨울눈 밤새 눈이 왔다 가로등에 비친 눈이 내리고 있다 밤새 가로등에 비쳤던 눈들이 저만치 왔던 모양이다 늦게 깨는 바람에 소복이 쌓였던 눈을 밟지는 못했다 그래도 누군가 먼저 밟았던 길이 내게 길이 되고 내가 지나간 자리도 누군가의 길이 될것임을. 이렇게 뒤덮인.. 2019. 11. 17.
[공부] 공부의 첫 단계는 국어 다시 정신차리기위해 국어 문제집을 폈다. 거의 35일만에 다시 시작한 것인데 다행히 오늘은 한 문제도 안 틀렸다. 내가 이렇게 국어 공부를 하는 이유는 직업도 직업이지만 국어를 잘 해야 주제 파악을 한다는 것이다. 그 어렸을 적에는 그런 말귀를 못 알아 들었는데 왜 주변 분들이 그런 말씀을 했는지 이제야 알것 같다. 현재 나는 저 문제집을 통달하기로 마음 먹었다. 이런식으로 하고 있는데 일단은 이 문제집을 거의 섭렵해 모의고사에 도전하려고 한다. 아!! 수능을 준비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국어가 밑 바탕이 되어야 영어도 하고 수학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문제를 이해하는 것도 국어의 이해력이 필요하고 영어를 해석해 이해하는 것도 국어가 필요하다. . . 우리 한국말이 정말 어렵긴 하지만 이런식으.. 2019. 11. 14.
[피부 관리] 맨들 맨들 피부를 위해 스스로 보습을 하고 스스로 관리를 하기위해 여러 보습제를 사고 이것 저것 샀지만 결국 얼굴과 가슴 부위에 요철 같은 것이 나고 말았다. 가슴 부위인데 보시다시피 오돌도돌한 것이 여드름 같이 났다. 저번주부터 이러한 증상이 시작된 것 같은데 내 스스로 약의 힘을 빌리지 않고 보습 강화를 함으로써 내 피부가 자생능력으로 저러한 요철 같은 것을 이겨낼 줄 알았는데 . . 내 욕심이었던 것 같다. 이마에도 저러한 요철 같은 것이 났다. 아직까지 뺨은 괜찮았는데 . . 점점 저러한 요철이 번지는 느낌이다. 그래서 이렇게 추운날 부랴 부랴 옷을 입고 근처 피부과를 향했다. 의사 선생님은 내 이마와 가슴 부위의 피부를 돋보기로 관찰해 주셨다. 정확한 원인은 없지만, 물리적인 요소로 인해 피부가 자극을 받아 이러한 증.. 2019. 11. 14.
[보습] 맨들 맨들 피부 관리 ​ 요즘 건조함이 가중되고 있어 여러 보습제를 사용하고 있는데.. 진전이 없는 느낌이다. 내 피부상태는 얇고 오돌도돌한 느낌이 나는데 피부과를 가면 접촉성 피부염이라고 하고 마사지 샵에서는 피부속이 건조해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한다. 근데 피부과를 가서 스테로이드제를 처방 받으면 그 때쯤은 피부가 하얗고 맨든 맨들하다. 하지만 약을 끊으면 또 오돌도돌해지면서 거칠어 진다. 그래서 내가 선택한 것은 피부 장벽 강화시키기다. 처방받아 약먹고 바르면 그때만 좋아질 뿐 근본적인 것은 치료되지 못하는 것 같다. 마사지 샵 원장님께서 알려 주신대로 보습을 충분히 해서 피부 장벽을 강화시키고 맨들 맨들하게 가꿀 것 이다. 그래서 내가 선택한 저 보습제들 내일이면 또 다른 보습강화 앰플이 오는데... 일단 피부과는 가.. 2019. 11. 12.
[을지로] 을지로 맥주 거리 녹두전이 무슨 맛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 . 이날은 아마 전을 먹자고 했던 날 같다. 을지로 3가역 4번 출구로 나가서 찾으면 훨씬 수월하다. 여튼 이날은 평일이라서 가면 바로 먹을 수 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이것은 착각 무려 웨이팅만 1시간 가까이 했던 것 같다. 저렇게 사람들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었고 날씨가 그렇게 쌀쌀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나름 기다리는 것이 힘들었다. 그 안에서 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 .그만 먹는 것에 정신이 팔려 사진을 찍지 못했다. 다음에 가면은 꼭 사진을 찍겠습니다. ㅠ 간판하며 가게 안의 분위기 하며 딱 우리 90년대를 연상케 한다. 우리 할머니 집이 리모델링 하기전에 저런 식의 인테리어로 돼있었기 때문이다. 옛날 생각과 또 할머니 두분이서 조리도 하시고 서빙도 하시는.. 2019. 11. 11.
[치질 수술] 고통의 발자국 치질 수술 하루 전 초밥 뷔페. 그래 언제 상처가 아물지 모르니 전날 포식을 해뒀다. 저날 상태는 그렇게 아프지는 않았다. 나의 고통은 10월 28일 아침 갑자기 시작되면서 앉거나 서거나 누군가 툭쳐도 자지러질 만큼 아팠다. 하지만 부위가 부위인 만큼 선뜻 저 거기가 아픕니다. 라고 말을 못했다. 이렇게 참고 견디며 약국에서 좌약이라도 사서 삽입을 했는데 튀어나온 부분이 작아지겠지 했지만 고통과 크기는 줄어들지 않았다. 화장실 갈때도 눈물을 쏟았고 밤에 잠 들때에는 제대로 눕지 못했으며, 새벽에 중간에 깨어나 고통을 호소하면 울었다. 급기야 얼마나 고통 스러웠으면. . 차라리 죽고 싶다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렇게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11월 2일 그냥 제 발로 항문외과를 찾아 갔다. 태평역 근처 그냥 보.. 2019. 1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