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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 노브랜드 진짜 쌀까?…'8자 마케팅' 노브랜드는 지난 2015년 4월부터 이마트에서 전개된 자체 브랜드다. 자체 브랜드는 유통 구조가 단순해 타사 제품보다 저렴하다. 따라서 노브랜드가 얼마만큼 저렴한지 궁금해 노브랜드에 진열된 제품들을 샅샅이 구경해 보았다. 2층으로 나누어진 이곳 제법 큰 매장인 것 같다. 1층은 식품매장 2층은 전자기기, 생활용품 등이 있다.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는 이렇게 진열된 상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아마 고정적인 상품의 매대는 아니고 프로모션에 따라 상품이 달라지는 매대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제 가격대를 살펴보면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보이나요?? 공통점을 발견했을까요? 딱 보니 '8자'가 보이십니까? 노브랜드는 상품 가격의 끝자리 숫자를 80으로 판매하는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예전에는 상.. 2020. 3. 5.
[詩] 여긴 어디…난 누구? 여기는 어디일까? 난 누구일까? 그립고 그리운 중학교 쉬는 시간 빨리 어른이 되고 싶던 이 시절. 왜 그렇게 어른이 되고 싶었던 것일까? 지금 생각해보면 이때가 참 좋았는데 . . 돈 걱정 안 하고 눈 뜨면 바로 학교만 가면 되고 시험공부 그냥 하면 되고 이때는 왜 몰랐을까? 부모님 말씀 잘 듣고 선생님 말씀 잘 듣고 친구 말 귀 기울이고 . . 다 같이 한마음이 되어 다른 반과의 경기에서 이기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이때가 참 그리워진다. 중학교 때부터 열심히 했던 아니 태어나자마자 열심히 했던 내가 이렇게 컸다니... 여긴 어디고 난 누구일까... 고군분투하며 오늘 하루를 다시 일으킨다. P.S 중학교 반 친구들 사진을 보며 행복했던 시절들이 주마등처럼 눈앞을 지나갑니다. 2020. 3. 4.
[롯데월드] 먹을 시간에 타야 되는데 코로나 19에도 많은 사람이 찾는 롯데월드 요즘 코로나 19 때문에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해서 갔지만, 그것은 틀린 말. 그래도 가서, 먹고 타고 먹고 탔습니다. 개장 시간에 맞춰서 간다고 아침도 못 먹고 출발했습니다. 아트란티스, 혜성특급, 자이로스윙을 탄 후 정말 배가 고파지더라고요. 많이는 먹고 싶은데 많이 먹으면 배불러서 많이 못 탈까 봐 딱 저렇게 석관동 떡볶이에서 오뎅 3개를 먹었습니다. 근데 먹으면서도 배가 고프더라고요 . . 빅토리아에서 콜팝을 추가로 사 와서 먹었습니다. 먹고 나니까 달달한 것이 후식이 당깁니다. 아이스팩토리에서 아이스크림을 사 먹었습니다. 근데 . . 먹으면서도 또 당이 필요해서 다 먹고 나서 또 사 먹었어요. 저만요! (오빠가 입이 짧아요 . . 살 안 찌는 데는 이유.. 2020. 2. 27.
[구글 애드센스] 광고 게시자 계정이 다시 활성화됨 지난달 16일 '무효 트래픽'이 감지되었다며 제 계정이 30일 동안 일시 정지됐었습니다. 그 사이 하루에 한 개씩 꾸준히 포스팅을 작성하고 하니 시간이 금방 흘러갔네요. 블로그를 하는 동안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하니까 더 열심히 하게 된 것 같아요. 만약에 애드센스 광고 게재가 중단되었다고 해도 이렇게 풀리면 또 다 돌아오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30일째인 엊그제 17일부터 바로 광고가 게재될 줄 알았지만 되지 않았습니다. 18일이 되어도 광고가 안 올라오더라고요. . 그래서 영구 정지인가 시무룩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광고가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이게 미국 시각 기준으로 해서 그런 거라고 하네요. 그래서 한국 시각으로 18일 미국 시각으로 17일에 딱 광고가 게재되기 시작했습니다. 메일 수신함을 봤더니 이.. 2020. 2. 19.
[감사해요] 할머니가 숨겨둔 감 아버지가 어렸을 적에 심은 감나무 저 감나무의 감이 무르익으면 홍시가 된다고 했습니다. 할머니는 장대 가지고 따놓으면 상품가치가 있고 잘생긴 감은 숨겨둡니다. 저에게 최상의 감을 주려고요. 좋은 것만 주고 싶고 맛있는 것만 주고 싶은 할머니의 마음이었나 봅니다. 저는 쓸데없이 왜 숨기고 주냐니까 혹시 다른 식구들이 먹을까 봐 그랬다고 합니다. 다 같이 나눠 먹으면 좋은데 할머니가 유독 저를 좋아했나 봅니다. 뭐 하나 주면 집에 보관하기도 벅찰 정도로 넘쳐서 줍니다. 그때는 필요 없다 괜찮다 하면서 주지 말라고 했는데 그게 할머니의 또 다른 사랑 표현이었던 것을 몰랐었네요. 감이 제철인 요즘 . . 마트에서 감만 보면 할머니가 떠오르네요. 감이든 홍시든 작은 키로 장대를 가지고 툭툭 따셨을 모습을 생각하니.. 2020. 2. 19.
[음반] IZ*ONE…아이즈원 음반 사기 2020년 2월 17일 아이즈원이 컴백했다는 소식을 듣고 교보문고 분당점에 들려 음반을 사려고 했습니다. 당일에는 판매를안 한다고 하더라고요. 18일 오후쯤에 판매한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가서 사 왔습니다. 교보문고에 문제집이나 수험서를 사러만 갔지 이렇게 음반 사러 가기는 처음이었습니다. 아이즈원 음반이 저렇게 3개에 포스터 사진?!1개 해서 4개가 있더라고요. 보자마자 어떤 색깔을 살지 이것 살지 저것 살지 들었다 놓다 하다가 주황색으로 골랐습니다. 제가 옷도 주황색이 많고 이불도 주황색입니다. (주황색 홀릭) 음반을 구매하면서 포스터도 받았습니다. 누굴지 두근두근 궁금했는데 아직 못 뜯겠더라고요. >.< 부끄러워요! 누가 나올지 비닐껍집을 벗기고 표지 벗기고 속을 들여다보니 이렇게나 멤버들 사진들이.. 2020. 2. 18.
[구글 애드센스] 핀번호 도착…목 빠지는 줄 이게 뭐라고 목 빠지게 기다렸을까요. 주소도 정확하고 2020년 01월 6일 발송했다고 알림을 받은 후 매일 우체통을 확인했습니다. 혹시 집배원 아저씨께서 실수로 두고 온 것은 아닌지? 옆집이 우체통을 착각하고 잘못 우편물을 잘못 가지고 간 것은 아닌지? 혹시 사라진 것인지? 등 등 별에 별생각 끝에 2020년 02월 10일 우체통에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01월 06일~ 02월 10일 거의 5주 정도가 소요됐습니다. (구글 애드센스에서는 길게는 6주 정도 소요된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구글 애드센스에 들어가 핀번호를 입력했습니다. 혹시나 오타가 날까 천천히 입력했네요. 저는 이 곳에서 입력을 바로 했어요. 이 알림판을 고정했었거든요. 구글 애드센스 우편물은 대게 한 달이 지나면.. 2020. 2. 11.
[통장만듦] 하나은행 '하나 더 적금'…이렇게나 많이 하나은행이 KEB를 떼고 하나은행으로 지난 3일부터 사명을 변경해 그 기념으로 선보인 '하나 더 적금' 통장 많은 사람들은 이 통장을 개설하기 위해 하나은행을 찾았다. 왜냐? 다른 시중은행들의 금리가 연 2% 초반인 반면에 이번 '하나 더 적금' 통장은 무려 금리가 최대 연 5%이기 때문이다. 요즘 같은 시대에 연 5% 가 웬 말이나 싶어서 나도 맞추러 갔다. 근데 헉…제 앞 번호님들 아직 계시나요? 난 다행히도 하나은행 통장을 원래 가지고 있어서 대기자 수가 적었지만 이번에 완전 새로 통장을 만드는 사람은 대기자 수가 엄청 많았다. 사람들이 하도 많아서 앉을 공간도 없었다. (어머, 이게 무슨 일 이얌?) 빨리요 해달라고 826? 826~ 826! 이렇게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고 있는데 지점장이 말씀하신.. 2020. 2. 6.
[만화책] GTO…반항하지마 제가 중학교 때부터 즐겨보던 만화책입니다. 원판은 GTO, 그레이트 티쳐 오니즈카, 한국어판은 반항하지마 입니다. 내용은 오니즈카라는 선생님이 반 학생들과 친구가 되어주면서 용기와 희망을 주는 친근한 선생님 이야기 입니다. 근데 이렇게 표지만 보면 과연 이런 사람이 선생이 될 수 있는 것일까 의문이 갑니다. 우리가 보는 선생님은 일단 임용고시 패쓰는 기본이어야 되고 학생 때 모범생이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만화책의 주인공 오니즈카는 학생 때 모범생은 커녕 문제아 였고 임용고시 패쓰할 수준도 안되는 학습능력을 가졌습니다. 이렇게 능력도 안되는 사람이 선생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이사장이 오니즈카의 참다운 사랑을 보고 뽑았기 때문입니다. 교사가 된 오니즈카는 학생들에게 공부를 잘 가르쳐주지는 않지만.. 2020. 1. 29.
[요들갑] 감악산 약수터…"물 좋다" 고향에 내려간 김에 감악산 약수터에서 물을 마시고 왔습니다. "물 좋다" 경남 거창군 신원면 덕산리 산 11 감악산 약수터 이곳은 거창 군민들이라면 일주일에 한 번은 물을 뜨러 오는 장소입니다. 사람들이 물을 뜨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는데 간혹 잔잔한 물통을 많이 가지고 오면 뒷사람이 기다리기가 지치는지 은근 눈치를 조금 주기도 하는 곳입니다. 저는 어렸을 적부터 이곳의 물을 먹어 왔습니다. 물이 다 거기서 거기라고는 하지만 이곳의 물은 정말 갈증 해소와 내장까지 시원하게 해줍니다. 거창군에서 매년 수질 검사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는 화학약품을 넣지 않고도 자외선과 광촉매를 이용해 물속의 세균 등 미생물을 없애주는 시스템입니다. 감악산 약수터의 깨끗한 물을 유지해주는 공신이기도 함 셈이지요. 약.. 2020.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