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반응형 [남해] 가볼만한곳, 상주은모래비치해수욕장 아침 일찍이 출발해 남해 독일마을을 거치고 이번에는 남해 최고의 해수욕장인 상주 은모래비치 해수욕장에도 다녀왔습니다. 상주은모래비치는 은빛 고운 모래로 이루어진 넓은 백사장과 수많은 소나무로 어우러진 울창한 숲이 있습니다. ▲해수욕장 입장료는 무료이며 ▲백사장 면적은 16만㎡ ▲송림면적은 8,926㎡에요. 여름에는 야영장, 해수욕장 폐장 동안에는 오토캠핑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 해 1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연중무휴 24시간 개방돼 있습니다. 저는 남해엔 흑마늘이 유명하다고 하여 흑마늘을 구매하러 온 이후 남해 상주 은모래비치에는 처음으로 옵니다. 남해의 상주은모래비치가 코발트블루빛을 발산하고 있어요. 상주 은모래비치 간판이에요. 상주은모래비치 입구에는 금양천이 있는데요. 이곳에는 수달가족이 살고.. 2020. 3. 26. [남해] 한국에 '독일마을'이? 한국에 독일마을이 있다고 해서 직접 찾아가 보았어요. 독일은 유럽 국가인데 왜 대한민국에 있는 것이고 왜 남해에 자리 잡고 있는지 또 정말 독일인이 사는지에 대해 궁금해지더라고요. 남해에 자리한 독일마을 한 번 그 궁금증을 같이 풀어 가 볼까요? 독일마을 바위에 쓰여진 안내문이에요. 잘 안 보일까봐 다시 적었어요. 안내문 「여기는 독일마을입니다. 남해군 전임 김두관 군수님께서 행정자치부, 문화관광부, 경상남도의 자원을 받아 1960-1975년에 간호사와 광부로 머나먼 이국 땅 독일로 건너가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고, 조국 근대화에 큰 주역을 담당했던 우리 교포들이 고국에서 조용히 노년을 보내게 정착할 수 있는 삶의 터전 독일 교포 정착 마을입니다. 서기 2006년 3월 9일입」 독일마을 바위에 쓰인 안내.. 2020. 3. 19. [서울] 하늘공원…갈대와 억새가?! 하늘공원에 다녀왔어요. 코로나19로 인해서 마스크는 계속해야 하는데 숨쉬기가 여간 답답한 게 아니더라고요. 맑은 공기와 바람을 쐬면 답답함이 사라질까 중간중간에 마스크를 벗고 걸어 다녔어요. 이렇게 평지를 걷는 것까지는 식은 죽 먹기였어요. 이까짓 거 뭐 끝까지 걸을 수 있다고 생각을 했죠. 근데 저 계단 혹시 보이시나요? 오르고 또 오르고 중간에 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힘이 들어서 못 찍었어요. 보기에는 계단이 많이 없어 보이지만 경사가 급하고 계단 수가 많았습니다. 계단을 오르면 펼쳐지는 풍경! 우와~~ 가슴이 뻥 뚫리지 않나요? 수많은 억새풀들이 숲을 이루고 있더라고요. 근데 이렇게 아름답고 평화로운 풍경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아시나요? 난지도 쓰레기 매립지를 매워서 만든 곳인데 저 땅을 밟고 있는.. 2020. 3. 12. [속초] 설악산 권금성…"위로해줄게" ◆설악산 입장료 : 3,500원 ◆케이블카 : ▲성인 : 10,000원 ▲소인 : 6,000원 ◆운영시간 : 09:00~17:00 12월 가족들과 속초에 있는 설악산에 다녀왔습니다. 아버지는 날다람쥐라 등산하기를 참 좋아하는데 이날은 저나 어머니나 오빠나 곧 죽어도 산에 오르지 못하겠다고 했습니다. 속초에 온 김에 명소는 가고 싶고 그중에서도 설악산은 그 절경이 뛰어나다고 해서 꼭 보고 싶기는 한데 어떡하지 하는 순간 케이블카가 있다는 정보를 알고 설악산으로 출발했습니다. 차를 타고 가는 동안 출발할 때보다 기온 차를 확연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말 올라가면 올라갈 수록 엄청나게 춥더라고요. 추워서 더 가기 싫었는데 아버지의 재촉으로 어쨌든 가게 되었습니다. 케이블카를 계산하고 차례를 기다리면서 타려고.. 2020. 2. 29. [롯데월드] 빌고 빌어서 갔다 왔습니다(feat.기다림) ◆운영시간 : 10:00 ~ 22:00 ◆주자가능 ◆입장료는 카드 프로모션에 따라 변동됨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바깥 활동을 자제하라는 주의가 계속 있었습니다. 이에 놀이동산에도 사람들이 많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1년 전 여름에 갔을 때 사람들이 무척이나 많아서 못 탔던 놀이 기구를 생각하니 '지금이 기회다'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코로나19가 제일 먼저 걱정이 들었지만 마스크를 단단히 하면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 다만, 같이 가려는 친구가 불안해해서 친오빠에게 빌고 빌어서 갔다 오게 되었습니다. (입장료, 간식, 선물 프리패스~) 오전 9시 40분쯤에 도착했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이 매표소 앞에서 줄을 서고 있었습니다. 표를 끊고도 입장하기 위해 줄을 계속 서야만 했습니다. 할인을 안 받으면 5.. 2020. 2. 26. [순천] 순천만자연생태공원…자연의 선물 ◆운영시간 : 08:00 ~ 일몰시까지 ◆입장료 ▲성인 : 8,000원 ▲청소년 : 6,000원 ▲어린이 : 4,000원 순천만자연생태공원(순천만습지)에 다녀왔습니다. 이날 꼬막이 먹고 싶어서 출발을 했었는데 꼬막은 재료가 다 떨어졌다고 오늘 영업 그만한다고 해서 투덜투덜 됐는데 가는 길 갯벌이 예뻐서 들리게 되었습니다. 입구에서 좀 들어서자 사람들이 줄지어서 가더라고요. 이렇게 사람이 많을 줄 몰랐습니다. 장사진이에요. 사람들이 참 많아서 부대낄 줄 알았는데 서로 양보해서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가면 인생샷도 찍을 수 있는 풍경과 햇볕을 만날 수 있겠습니다. 갈대밭이 예쁘죠? 갯벌을 파노라마로 촬영했습니다. 이 멋진 광경을 카메라에 다 못 담았어요. 이렇게 멋진데 . . .. 2020. 2. 20. [거창] 거창버스터미널 시간표…변화의 흔적 거창버스터미널입니다. 아주 소소한 것이 정겨운 곳이죠. 거창하면 떠오르는 것은 딸기, 사과, 온천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대합실 모습입니다. 저기 줄 선 곳은 매표소이고요. 요즘에는 카페라고 많이 일컫는데 '커피숍'이라는 정겨운 곳도 있답니다. 산골이라서 그런가 터미널이 아주 작습니다. 저는 가끔 김천을 통해 기차를 이용하곤 했습니다. 김천에서 내려 조금만 걸으면 김천역이더라고요. 아마 거창분들이 기차를 타야 한다면 김천역을 많이 이용하지 않을까 합니다. 시간표를 빼놓을 수 없죠. 보면 안 가는 곳이 없을 정도입니다. 다만 경유를 해서 조금 시간이 오래 걸려 피곤한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광주가 그렇습니다. 거창->함양->인월->남원->적성->순창->금과->금성->담양->광주 이렇게 국도를 통해서 8곳이나.. 2020. 1. 31. [강원도] 해 보러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새해 계획과 목표는 세웠는지요? 저는 2020년을 맞아 강원도 강릉과 횡성을 다녀 왔습니다. 2020년 1월 1일 새벽 1시 34분 도로를 내가 점령하겠다! 라는 생각으로 출발을 했는데요. 어라 . .차가 제법 많았습니다. 장시간 운전은 몸이 피로하니까 양평휴게소에 들렸는데요. 여기도 차가 많쥬? 좀 쉬어겠다. 한 번 달려 볼까 했는데 . . 휴게소를 나온지 얼마 가지 않아 차가 밀리기 시작했습니다. 혹시 해뜨는 거 놓칠까봐 살짝 걱정했습니다. 밤새 엉금 엉금 기어 겨우 도착했습니다. 여기는 강릉 강문해변에 왔습니다. 신호를 기다리는 수 많은 사람들 . . 정말 부지런하십니다!!! 바다에 도착하고 찰칵!! 제 뒤로 정말 사람들 많지요?? 해가 뜰락 말락 하늘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 2020. 1. 3. [충주] 100년 전통 엄정초등학교를 다녀 왔습니다.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에 위치한 작은 초등학교 인데요. 이곳은 외할머니 덕택에 다녀오게 됐습니다. 엄정초등학교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90년전만 해도 국민학교로 불리어 졌는데요. 저 당시에는 국민학교 졸업도 힘들었다고 해요. 저희 외할머니 말씀으로는 저 당시 충주에서 제일가는 양반가로 아씨 소리를 들었다고 합니다. ㅎㅎㅎ 역시 지금도 양반이었다는 자부심이 굉장히 있으신 편이에요. ㅎㅎㅎㅎ 충주의 작은 시골에 위치한 곳으로 현재는 학생수가 61명이라고 합니다.풍경이 아주 정겹죠?? 도시의 초등학교는 인조 잔디를 심었지만 엄정 초등학교의 운동장은 저렇게 흙을 밟을 수 있습니다. 운동장을 거닐면서 보들 보들한 촉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진이 조금 흔들렸지만 엄정초등학교에서는 100년 이상의 전통과 역사를.. 2019. 12. 19. [속초] 친구들이랑 다녀왔습니다. 눈이 내릴까 겨울비가 내릴까 계속 추워지고 있어 여름이 생각났습니다. 여름 중 친구들과 갔었던 속초가 떠올랐는데요!! 그 뜨거웠던 여름의 속초로 떠나 볼까요. 서울에서 속초에 도착하자 마자 제일 먼저 찾아 간 곳은 이곳이었습니다. 아주 맛있게 생겼쥬? 저는 성게 비빔밥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지금도 생각하면... 벌써부터 침이 고이네요. 물회랑 성게 비빔밥을 에피타이저로 먹은 후, 본식을 먹으러 왔습니다. 오징어 순대라고 알고 있었던 것은 이곳 속초에서 아바이 순대라고 불러졌습니다. 왜냐하면 한국전쟁 때 함경도에서 강원도 속초로 내려온 피난민들이 돼지 창자는 구할 수 없어 오징어에 주식과 부식을 섞어 넣어 순대를 만들게 돼서 그렇다고 이곳 식당 아주머니께서 설명 해주셨습니다. 또 아바이는 북한에서 아버지라.. 2019. 12. 3. 이전 1 ··· 13 14 15 16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