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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보성 율포해수욕장…코로나19로 폐쇄 지난번 휴가로 전남 보성 율포해수욕장에 다녀 왔어요. 보성은 녹차가 유명하지만 보성 내에 벌교는 꼬막이 유명하지요. 아침과 점심 겸 꼬막 정식을 먹고 보성 율포해수욕장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 . .그런데 . . 코로나19로 폐쇄를 했더라고요. . . 정말 아주 오랜만에 온 보성 율포해수욕장인데 . .ㅠ 혹시라도 어느 곳에는 사람들이 있고 쉴만한 곳이 있지 않을까? 둘러 보았습니다. 보성 율포해수욕장은 물론, 그 옆에 명교해수욕장까지 폐쇄더라고요. 하지만 좀 더 지나쳐 가니 갯벌과 바다를 편히 볼 수 있는 주차장과 정자가 보이면서 잠시 들러 모래사장?!을 밟았습니다. 뭔가 고즈넉한 곳이었습니다. 물이 빠진 황량한 갯벌 위에 텅 빈 배만 있더라고요. 가까이서 본 작은 배의 모습입니다. 저 안에 뭐가 들어.. 2020. 8. 6.
[인천] 인천 차이나타운…먹투어 인천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인천국제공항이면서 인천 차이나 타운이 아닐 수 없는데요. 인천 차이나타운은 1884년 3월 7일 인천화상조계장정(仁川華商租界章程)이 체결돼 청조차지가 결정됐고 이후 이곳에 많은 중국인이 터를 잡으면서 지금의 인천 차이나 타운이 조차지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해요. 이에 중국음식 거리가 만들어 지면서 백짜장, 화덕만두 등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습니다. 인천 차이나타운은 1호선을 타고 쭉 가 인천역에서 내리면 바로 갈 수 있습니다. 이렇게 따로 지도도 볼 수 있어요. 일찍 가서 그런가? 딱 점심때 간 것 같은데 아직은 사람들이 많이 없더라고요. 인천 차이나타운에 가면 꼭 무조건 먹어봐야 하는 것이 백짜장과 꿔바로우라고 해서 꼭 먹어 줬어요. 다 먹고 나서 일본식 목조 건물에.. 2020. 7. 23.
[춘천] 남이섬…당일치기도 가능한 곳 어머니랑 함께 왔던 남이섬이에요. 이날 배도 타고 닭갈비도 먹었는데 저는 아직도 어디든 많이 돌아 다리고 싶었지만 어머니의 체력 한계로 알짜배기만 보고 왔습니다. 솔직히 다리가 조금 불편하거나 장시간 걷기가 힘드신 분들에게는 추천하고 싶지 않은 여행지입니다. 일단 남이섬으로 가려면 선박을 타고 가야 하는데요. 이것마저도 배멀미가 조금 있다거나 불편하면 도착해서도 힘듭니다. 여행은 즐거우려고 가는 것인데 같이 간 사람이 힘들어하면 안 되잖아요. 게다가 지금은 안 힘들지만 내일이나 모레에는 폭풍 몸살이 올 수도 있어요. 이게 체력에 안 맞는 여행을 하면 그렇습니다. 저의 어머니가 남이섬을 갔다 오고 나서 편찮으셨어요. ㅠ 괜히 제 고집으로 멀리까지 갔었네요. 하지만 언제 또 이렇게 여행가느냐하고 생각만 하면.. 2020. 7. 16.
[제주도] 제주 주상절리…자연이 빗은 신비로움 제주도를 생각하면 저는 지금까지 4번 다녀왔어요. 제일 처음은 부모님과 함께 두 번째는 중학교에서 세 번째 고등학교 성인되고 친구랑 갈 때마다 빠짐없이 가는 곳은 바로 제주 주상절리에요. 요즘은 코로나로 외국에 갈 수 없어 제주도에 몰리고 있다고 하네요. 한 번 주상절리를 보러 가 볼까요~ 사람이 많아서 나무 위주로만 사진을 찍었어요. 이제서야 보이는 제주 주상절리! 제주 주상절리는 현무암으로 되어있는데 용암류가 냉각될 때 표면에 수축이 일어나 중심점이 생기면서 다각형의 규칙적인 균열이 생긴거에요. 한 마디로 자연이 빚은 신비로움이 것이죠! 사람의 손으로 절대 만들 수 없는 제주 주상절리입니다. 바닷물이 첨벙 첨벙대면서 삼켰다 뱉어내고 삼켰다 뱉어내고 그러더라고요. 꼭 벌집 모양 처럼 생긴 것이 신기했습.. 2020. 7. 9.
[서울] 홍제동 개미마을…심심할 때 갈만한 곳 대학생 때 막학기에 접어들어 기숙사를 나갈 준비를 했어야 했어요. 이후 어디로 방을 정해야 하나 여기저기 알아보는데 진짜 서울은 원룸도 정말 비싸더라고요. 500만원에 53만원 1,000만원에 35만원 심지어 제가 마음에 들었던 오피스텔은 1,000에 70만원 아니 . . 그냥 자고 먹고 하는 공간인데 이렇게 돈이 많이 드나요 . . .ㅠ 정말 슬펐어요. 근데 친구가 정 안 되면 서울에 빈집이라든지 조금 시설은 별로지만 집값이 싼 곳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홍제동 개미마을이라고 했는데 생각이 나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홍제동 개미마을은 3호선 홍제역 1번 출구에 나와서 07번 버스를 타고 가면 돼요. 저도 이날 07번 버스를 타고 왔어요. 07번 버스의 종착역이라 내리면 바로 이렇게 홍제동 개미마을 약도를.. 2020. 7. 2.
[제주도] 제주 성산일출봉…일출 보기 제주도 성산일출봉에서 일출을 보기 위해 새벽 일찍이 일어나 화장하고 옷입는데 1시간을 소비 게다가 이동시간을 고려하면 새벽 3시 반경에는 일어나야 했어요. 하지만 그 어려움 잠을 깨우고 보러 갔다 왔네요. 제주 성산일출봉이에요. 아직 해가 뜨기 직전 입니다 저만 부지런 할 줄 알았는데 저보다 먼저 출발한 사람이 있어요. 제주 성산일출봉에서 일출을 보기 위해 걷거나 뛰고를 반복 한 후 겨우 도착했어요. 벌써 저 만큼 해가 모습을 드러냈더라고요. 최대한 확대하니까 배도 지나가는 모습이 보이네요. 제주도에는 초등학교 때 1번 중학교 때 1번 고등학교 때 1 번 성인 되고 1 번 제 인생에서 4번 다녀 왔어요. 그 중 최고의 순간을 고른다면 제주 성산일출봉에서 일출을 본 것이에요. 학교 다닐 때는 따로 개인 활.. 2020. 6. 25.
[보성] 녹차밭…대한다원 "녹차밭 신기하네요" 보성 녹차밭 대한다원에 다녀왔어요. 이곳 오니까 정말 예쁘고 좋더라고요. 정말 텔레비전에서 보았던 그대로였고 마음이 포근해져요. ◆대한다원보성녹차밭 -전라남도 보성군 보성읍 녹차로 763-43 -[구주소] 전라남도 보성군 보성읍 봉산리 1287-1 ■영업시간 ▲매일 : 09:00 ~ 18:00 (3~10월) ■입장료 ▲성인 4,000원 ▲성인(단체-20인 이상) 3,000원 ▲경로우대(65세이상)/군인 3,000원 ■주차 가능 ■061) 852-4540 들어가면 쭉 걸어야 하더라고요. 그래도 다행인 것은 녹차밭이라서 그런가 따로 벌레가 없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녹차가 이렇게 자라는 것을 이날 처음 알았어요. 5월쯤에 보성 녹차밭에 갔는데도 벚꽃이 한참 만개했더라고요. 이게 해발이 높아서 늦게 피고 늦게까.. 2020. 6. 18.
[순천] 낙안읍성…조선 시대 민속 마을을 다녀오다 전남 순천에 위치한 낙안읍성에 다녀왔어요. 사진 순서가 뒤 바뀔수도 있지만 편히 봐주세요. 어렸을적에 오고 성인이 돼서 온 낙안읍성. 어릴적에 여기에 왔었나 싶을 정도로 처음 온 곳 같았어요. 이렇게 일만하는 모형의 소를 볼 수 있네요. 이곳은 동헌으로 조선왕조 때 지방관청으로 감사, 병사, 수사, 수령 등이 지방행정과 송사를 다룬 곳이에요. 조선 시대에는 죄를 지으면 이렇게 태형으로 벌이 주어졌어요. 사또와 용의자?! 용의자?!가 심문받는 모습입니다. 다른 한 명이 몽둥이를 들고 있는데 거짓을 말하다간 엄청 혼날 것 같네요. 이날에는 사람들이 많이 없어 정말 천천히 느긋하게 구경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장독대 안에 것들이 잘 익어가 보이네요. 뭔가 시간적 여유가 흐르는 풍경입니다. 클릭을 하면 확대해서.. 2020. 6. 11.
[거창] y자형출렁다리 근처에 가보다 거창에 y자형출렁다리가 생긴다고 해서 날씨도 그렇게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아서 다녀왔어요. 저는 벌써 개장이 돼 운영하는 줄 알았거든요. 근데 중간에서 통제. 어쩐지 입구에서 전면통제하고 있더라고요. 하지만 다른 차들이 들어가 저도 한 번 우연치 않게 보게 되었습니다. 주차하고 보이는 거창 y자형출렁다리에요! 원래대로라면 거창 y자형출렁다리는 지난 4월에 개통 예정이었다고 해요. 하지만 공사가 아직 완공이 되지 않아 미뤄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온김에 조금이라도 산행을 했어요. 등산로는 이용할 수 있었거든요. 늘 콘크리트바닥과 콘크리트 건물만 보다 보니 이렇게 녹음 짙은게 좋더라고요. 또, 녹색이 마음의 안정을 가져다 주는 색으로 스트레스를 덜 받게해주거나 해소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산을 탄지.. 2020. 6. 4.
[춘천] 춘천대교…의암호는 어떻게 가는 걸까? 춘천 의암호를 가면서 춘천대교를 건너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내비게이션을 잘 못 찍은 것인지는 모르지만 목적지는 폐쇄가 되어 있었고 결국 사진 찍고만 돌아오게 되었네요. 근데 춘천대교를 건너게 되면서 굉장히 눈에 띄게 조형물이 크고 웅장하더라고요. 이에 의암호를 갔다가 춘천대교에 대해서 알아봤어요. 춘천대교는 850억원이 투입됐고 2015년 11월부터 공사가 진행돼 2018년 1월에 완공되었어요. 길이는 1,058m(폭 25m·4차선) 원래는 레고랜드 조성 뒤에 다리를 개방하려고 하였으나 상중도 주민들과 도에서 서두르며 개통 시기가 앞당기게 되었습니다. 이에 중도와 근화동이 최단거리로 연결되면서 도심에서 신사우동, 고구마섬 등으로 우회하지 않고도 곧 중도에 닿을 수 있어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되었어요. 중앙.. 2020. 5. 28.